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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장편 뮤직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bluefeel 2004-06-02 오전 12:42:51 1255   [2]

일단 영화의 처음 부분부터..상당히..강렬한 인상입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유미가 부르는 "Knocking On Heaven's Door" 가 흐르는 장면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영화 전반에 곳곳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은..정말 귀에 속속 들어오는 감성적인 음악들이구요..
감각적인 비쥬얼 역시..마치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스토리 라인은 사실..좀..현실과는 거리가 먼 환상의 세계를 그리는 듯 하구여..
전지현의 캐릭터는 "엽기적인 그녀"의 연장선장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가장 전지현스러운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그래도 이쁘니 용서가 됩니다..^^
가끔 전지현이 사팔뜨기로 보이는 장면은 조금 민망하지만..ㅋㅋ 옥의 티라고 해야하나?
설마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지만..왠지 거슬리네요..

영화의 전반부에 너무나도 재밌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다..
어느 순간 갑자기 분위기가 변해버리네요..^^
영화는 이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감성에 따라 흘러갑니다..
그러니 굳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묻거나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눈으로 보고..귀로 즐기고..가슴으로 느끼는 영화입니다..^^

참고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ㅋㅋ
더 이상 말해서 스포일러가 되기는 싫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세요..

X-Japan의 "tears"도 감상해 보시구요..노래로도 나오고..연주로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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