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는 이런 전지현에게 철저히 헌신하는 영화이자 반대로, 전지현이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200% 굳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전지현의, 전지현에 의한, 전지현을 위한 영화’라는 얘기. 그녀가 출연한 CF 상품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장면장면들은 <여친소>가 얼마나 강력한 마케팅으로 움직이고 있는 영화인지를 보여준다. "
이거 인용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보면 너무나 상업적이라고 씹는 내용이구 글전체도 너무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운 상업성을 비꼬는 내용인데 나 무식해요라고 하는 네티즌이 있다니 아쉽다.
무비스트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나? 그저 단순 무식하고 과격하게 씹어줘야 아 씹었그나 하고 느끼는건가? 한탄스럽다.
그나마 가장 의식이 남아있는 글쟁이들과 회원들이 모였다고 믿은 내가 바보가 된 느낌이다. 제목만 보고 쓴 글은 아닐성 싶은데 노력을 드린 글치고는 어째 부족하고 일방적인 내용같다.
도데체 의식은 있는걸까? 영화를 보기는 한걸까?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아니 오늘 개봉인데 어떻게 보고 이런 글을 쓴것까? 시사회를 통해서 봤을 수도 있겠지만 두곳의 기사를 비교한것은 좀 잘못 되었다고 본다. 기자들이 생각이 다똑같다면 그게 홍보사나 다를것이 뭐가 있고 또 유행에 따라 대세에 따라 똑같은 생각을 한다면 그것이 어디 기자겠는가?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욱 아쉽다. 아무리 그래도 무슨 죄지은 죄인도 아닐진데 기자양반이라니 기자들이라면 최고 이분야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해 무단한 노력과 내공을 쌓았을 것인데 일말의 여지도 없이 양반이라니 그것도 생각이 틀리다는 이유만으로 그럼 당신이 기자가 되어서 글을 써 보시라 과연 당신 같은 사람의 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해주는지 그리고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을때 당신의 심정을 느껴 보시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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