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감상란에 무비스트 기자 양반VS 노컷기자 여친소 평을 올렸다.
노컷리뷰가 무비스트 리뷰모다 글은 잘 쓰지 못한 것은 인정하겠다.
하지만 난 노컷기자에게 응원하다..
(이젠 무비스트에 찍혓다..하지만 그 기사만 마음에 안든 것임을 알아주시길,...)
언 사람이 내 글을 반박하며 말하기를 무식하다. 한탄스럽다 했다. 기사를 제대로 보고 갈궈라 했다.
그래서 다시 봤다. 봐도 봐도..이 기사는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할려는 냄새가 너무 난다.
언 사람이 그런다. 무식하다. 니가 기자해봐라? 기자 양반이 뭐냐..
장금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 홍씨 맛이 나는데 홍씨라는 그러는 것을...
나는 말하고 싶다. 선생의 도를 모르면 선생이 아닌것을..그래서 양반을 붙였다.
나는 1:1로 맞짱 한 번 떠볼까 하는 생각에 1:1신청을 해볼려고 했든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입니다..럴수 럴수 럴수.....이게 무슨 귀신 신나락 까먹는 일이람가요..
내가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가 있다. 내 처음으로 무비스트, 씨네21 감상란에 안티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영화가 한국에서 몇만을 깼다 라고 신문에 대문짝하게 나올 것이다. 지금 홍보하는 것 봐라. 돈 엄청 했다. 그런데 뜨면 얼마나 빵빵 거리며 세계이슈를 터뜨리겠는가.
그런데 이 영화 뜨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디 아이2가 아시아 공포영화를 점령했다고 한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유치 찬란하다. 대박 영화 두편이 있다. 하나 영화 무지 잘만들어 관객도 바글바글 하다. 세계에서 한국영화 한국 관객 몇만 하고 떠들것이다. 외국인들은 그 영화를 보고 잘만들었네..그러니 관객이 들었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둘. 영화 엉만진창인데 한국 관객 몇 만들었다 하면 문화적인 이유를 떠나서 세계 시장에 이 영화가 떠 돈다면 한국의 모든 영화의 질과 한국관객의 수준이 저하급으로 전략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해외 바이오들은 한국 영화를 보지도 않고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자국의 영화 산업 발전에 치명타를 날리는 것이다.
이 영화를 진짜 무지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1.전지현에 의존.. 이 영화는 아이필름 작품이며, 이 아이필름은 싸이더스 HQ 합병한 자회사이다. 대거급 스타들이 싸이더스HQ 소속이다. 그 소속사가 만든 영화다. 그들은 전지현의 몸값 올리고 CF따는데 혈안이 된 회사이다. 그러니 영화가 엉망인 것이다. 자..그럼..한국의 영화 제작비는 거이 배우가 가지고 간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이 받을 배우들이 돈을 많이 가지고 가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A가 받으니 B가 자기도 저 정도 줘야 한다고 한다. 연기가 아니라 얼굴로 승부하는 것들이 더 늘어날 것이며. 이런 영화가 대박이 터지면 작품성보다는 저 배우가 나오면 뜬다? 대박이다 하는 속물근성의 제작자와 투자자들이 생길것이다. 이 영화로 각성의 종을 울려야 한다. 한국 영화는 헐리우드 처럼 배우가 많지 않다. 그나마 송강호, 최민식,등등 몇몇 배우에 의존하며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니 배우 몸값은 날로 부풀어 진다..그럼 영화는 빈익빈 부익부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 빈익빈 부익부에 기름칠을 해서 더 활활 타게 한 것이다.
2. PPL... 다른 영화에서 간접 광고는 많이 나온다. 왜 이 영화에서 말이 심하는가.. 외국영화에서 삼성 메이커만 봐도 우리는 애국자가 된 것처럼 한국이 자랑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영화 간접 광고는 도가 지나쳤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신창원을 약간 변형 시킨 범죄자 신청수가 전지현에게 총을 쏜다. 그런데 머리카락 끊어지는게 나온단다..누가 그러드라.. 그 사람 생각이 그랫단다.."아! 엘라스틴 써서 너무 매끄러워서 저르는 구나.."하하하 너무 기막히다..이 영화의 상품 광고들은 한 마디로 전람회장에 사람들을 불러놓고 광고를 보여주는 꼴인 것이다. "너 거기 앉아있어..우리 상품 봐봐..여배우가 맨날 똑같은 옷입고 있잖아...이 옷 좋은 거야.." "저 이쁜이 머리카락 죽이쥐..엘라스팉 쓴단다.." 뭐 이런 식이 되는 것이다.... ppl 나도 나쁘게 생각 안한다. 하지만 영화의 질과 내용을 변형 시킨 ppl은 역으로 작용할 것이다. ppl의 활용은 곽재용 감독이 얼마나 연출력이 떨어지는지..절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감독이라면 ppl을 활용해라 지시가 떨어졌다치면 보여줄듯 하면서 영화 안에 포함 시켜야 했던 것이다...
3.영화의 빠른 전개. 비현실성 멜로로 감성 자극.. 둘의 만남과 헤어짐, 슬픔 그 내용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여성 관객의 마음은 약하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 곽재용은 음악까지 자신이 선곡했다고 한다. 대사보다 음악이 더 크다..슬퍼질라고 하면 음악으로 여성관객의 마음을 울려버리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음악이 한 몫도 하지만 너무 큰 몫을 차지한다면 이건 뮤직비디오다. 장혁이 전지현을 맴돈다는게 종이 비행기로 표현된다.그리고 바람... 그리고 전지현이 장혁을 죽이는 걸로 누명이 씌어지는데도 경찰직을 그대로 하고. 형사계로 옮겨가 폼나게 대빵들 앞에서 스포츠카 뭉개버린다.. 장혁이 한 번 죽을 고비가 있다. 전지현이 가슴을 세게 치자 살아난다... 여경이 지혼자 잘났다고 고참 앞에서 큰소리 빵빵 치는데 고참들 다 받아주고 있다.. 뭐...이정도..영화 내용이니깐...
암튼 이 영화 씹을 것 많다. 몇 만 들었다는 것 어찌 눈 뜨고 볼 수 있으리오까.............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한다면 이 영화 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또한 주위 분들에게도 보지 말라고 당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심한가요..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짧은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