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두 주연배우에 개성있는 연기 나두야 간다
hjna 2004-06-04 오전 6:11:57 949   [0]
정준호에 어벙한 코믹과 손창민에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인 영화였습니다. 그동안 조폭영화를 너무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내용은 식상했지만 코믹부분은 역시나 재미있더군요.

조폭영화에서 역활바꾸기는 빼놓을수 없는 코믹에 한부분인것 같습니다. 조폭두목이 평범한 사람이 되고 평범했던 사람이 조직에 들어가고... 최근 조폭영화에서 자주 볼수 있는 광경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인해 상당부분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내용상에 헛점을 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코믹영화이기 때문에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겠지만...

영화 내용은 3류작가 동화(정준호)가 꿈에도 그리던 조폭에 두목이되고 조폭에 두목이였던 만철(손창민)은 사랑을 찾고 평범한 사람으로 정착한다는 이야기인데... 영화는 동화가 자신에 진정한 끼를 깨닫고 조폭이 되는 과정, 만철이 조폭을 하는 동안 잃버렸던 사랑과 평범함을 다시 찾는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정준호씨는 코믹에 대가 답게 정말 많이 웃깁니다. 좀 덜떨어진 인물같이 보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신념도 있고 목표도 있는 인물로 묘사됬고 손창민씨는 카리스마 있는 조폭 두목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쓸쓸한 모습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웃겨서 정말 재미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두주연배우에 돋보이는 연기도 그렇지만 조연들에 감칠맛나는 코믹연기도 볼만합니다. 코믹영화를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보셔도 무난할 영화같습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982 [데스티네이..] 1편보다 더잔인함... moviepan 04.06.05 946 2
20981 [투모로우] 크기만큼 감동도 주는 아들찾아삼만리 영화... lovera 04.06.05 1799 18
20980 [투모로우] 단점보단 장점이 더 잘 보이는 영화 cocteau 04.06.05 1404 2
20979 [내 여자친..] 여친소 혹평은 오바였다! (6) eoqhrwkd 04.06.05 2020 5
20978 [투모로우] [투모로우]를 보고나서.... reowon 04.06.05 1450 1
20977 [내 여자친..] 당신 지금 장난쳐? mulder76 04.06.05 1603 3
20976 [퀸카로 살..] 퀸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1) mahaya 04.06.04 1225 0
20975 [투모로우] 지구의 최대적 인간.!! hmj9 04.06.04 1409 2
20974 [내 여자친..] 곽재용 감독 그는 나의 우상이었다. devil0928 04.06.04 1874 11
20973 [내 여자친..] 여친소를 두번 봤습니다 skikopia 04.06.04 1724 5
20972 [내 여자친..] 이상하게 시리 실망.. insomnia86 04.06.04 1520 1
20970 [데스티네이..] 섬뜩 섬뜩~ wip002 04.06.04 1138 1
20969 [나두야 간다] 무개념 작가 vs 신개념 보스 junminku 04.06.04 1165 3
20967 [데스티네이..] ☞...1편은 스토리 전달 편, 2편은 영상적 묘사 편 (1) seofilm 04.06.04 1293 2
20966 [내 여자친..] 여.친.소. 로 삼행시 짓기!! meesou04 04.06.04 1767 7
20965 [트로이 디..] 트로이 10년전쟁의 진실은... (펌) lys0320 04.06.04 1958 3
20964 [데스티네이..] 우와~~~~~~~~! younjini 04.06.04 1165 0
20963 [퀸카로 살..] 퀸카가 되는 길은 험하다? younjini 04.06.04 1289 3
20962 [데스티네이..] 더이상 징그러울순없다 hyojung11 04.06.04 1186 3
20961 [내 남자친..] 상투적인 동화? plucky80 04.06.04 1275 0
20960 [데스티네이..] 화려한 액션이 가미되어 잔인하게 죽이는 죽음의 리스트~아직도 살아있니? baekka 04.06.04 1080 1
20959 [성냥팔이 ..] 재밌는 영화.관객의 뒤통수 치기 dmarta 04.06.04 3195 7
20958 [퀸카로 살..] 왕따-->자뻑-->왕따-->회장 moviepan 04.06.04 1124 0
현재 [나두야 간다] 두 주연배우에 개성있는 연기 hjna 04.06.04 949 0
20956 [퀸카로 살..] 지혜와 미모겸비 ^&^ jealousy 04.06.04 1002 0
20955 [데스티네이..] 스피디한 전개만 있을 뿐 ^>^ jealousy 04.06.04 988 4
20953 [퀸카로 살..] 비벌리 힐즈의 아이들 기억나시나요? mykitty99 04.06.04 1229 0
20952 [데스티네이..] 죽음은 상상보다 가까이에있다.. lds411 04.06.04 1033 1
20951 [투모로우] 약한 드라마 구성을 스펙터클로 잠재우다.!! subeelee 04.06.04 1764 4
20950 [공각기동대] SF의 획일성 - 그 한계를 넘을 것인가? (2) ioseph 04.06.04 1994 4
20949 [데스티네이..] 1편보다 더 리얼한 공포씬.. charmgay 04.06.04 1004 5
20948 [내 여자친..] 여.친.소와 엽기녀 candymin 04.06.04 1407 1

이전으로이전으로2086 | 2087 | 2088 | 2089 | 2090 | 2091 | 2092 | 2093 | 2094 | 2095 | 2096 | 2097 | 2098 | 2099 | 21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