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사회 때 보구 음...5프로 부족하군 하고 아쉬워했었습니다...특히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몇 있었거든요.
(시사회 직후 떠돌던 여친소 혹평이 그 장면들 때문인듯 하더군요)
근데 인터넷에서 시사회 직후 제작진에서 재편집을 해서 개봉 이후엔 약간 달라진 영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어차피 보려는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같이 봤습니다..
바뀌었더군요!!!!
특히 제가 보면서 흠...했던 그 장면들이 사라진거예요...휴~~
새로운 맘으로 보니 훨씬 깔끔하고 더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지현의 매력은 마력처럼 중독성이 있는건 여전하구요...
연기 잘하는 문소리씨같은 배우도 있어야 하지만
이런 매력을 발산하는 여배우가 있다는 것도 한국 영화를
아끼는 저같은 관객에겐 무척 다행인것 같아요.
암튼 기분 좋~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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