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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나는 그 시절을 모른다.
그 때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가질 수는 없었다.
처음 시작 할때, 이소룡이라는 영화 배우의 영화가 나온다.
바로 유하 감독은 이 이소룡이라는 배우를 존경 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이소룡이라는 배우와 그 시절 당시의 모습을 혼합시켜 놓은
1970년대 후반의 액션로망이다.
주인공은 현수(권상우)라는 학생과 우식(이정진)라는 두 학생이다.
이 두학생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갈등등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당시의 상황은 군인이 학교에서 있던, 군부 독재시절로 보인다. 아주 엄격하고 무서웠던 시절...
그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주 모티브이다.
다는 말 안하겠고, 일단 중요한 사건들만 이야기 해 보겠다.
첫번째 중요한 사건은 우식이 학교를 떠나게 된 계기...
즉, 선도와의 싸움인 것 같다. 선도와 우식의 싸움을 끝으로 우식은 몰락하고, 학교의 주 세력은 선도가 된다.
이에 분노한 현수는 절권도를 연마하고, 몸을 키운다.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온다. 그는 선도를 무참히 옥상에서 깨부슨다.
그러면서 한마디 던진다.
'대한민국 학교 다 좃까라 그래'
하하하. 당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이 영화속에 있던 일들이 실제 였다면 나도 아마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아버지의 뺵으로 살아남고, 선도가 아무 이유 없이 애들을 패던...
어련한 그 때의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70년대 후반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성룡이라는 한 배우를 등장시킴으로써 그 시절을 훌쩍 지나가고,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는 부분까지 보여 줌으로써 아련한 향수를 자아낸 감칠 맛나는 영화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흥행요인을 본다면, 그 첫번째는 향수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과 그 시절을 모르는 우리들 세대에 코드에 맞춘 멋진 액션과 멋진 배우들을 기용 한 부분이 흥행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아닌가?
나중에 말죽거리 잔혹사의 후속작인...
강남거리 잔혹사에서는 향수를 자아내는 영화배우가 권상우가 되지 않을까?
그의 쌍절곤 돌리는 모습과 함꼐...
[추신]
이글은 단지 감상문이다.. 딴지 걸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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