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환데..재미는 있었습니다.. 실감나는 전쟁씬,사나이들의 우정,그들의 사랑,벤 에플릭의 표정연기.. 단점이라면..이번에도 역시 빠지지 않은 마이클 베이의 미국 제일주의... 이 감독의 작품엔 항상 성조기가 라스트씬을 장식하져.. 뭐..모르던 사실두 아니었으니까..봐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여자 주인공은..도대체 어떻게 돼먹은 사람인지.. 그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레이프를 정말 사랑해서 영원히 사랑하겠노라고 말할 정도라면 그 사람 앞에서 대니에게 평생을 바쳐야 할것이라는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도쿄 습격 도중에 대니가 죽고 대신 아버지가 되어달라는 말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제2의 대니를 만드는 부부..정말 이해할 수없는 일입니다.. 미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할 지 몰라도..우리 나라에선 상식밖의 일이져.. 그래도 전 보면서 울었습니다..감동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영화였으니까여.. 전 그냥 중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