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젤루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학교까지 땡땡이 쳐가면 본영화인데... 하지만 넘 많은 기대는 않하시는게..^^:
배우가 전지현이 나온다는 거에 기대두 있었지만.. 전 곽재용 감독 작품이라는것이 더욱더 기대가.. 예전에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을 너무나 잘봤거든요.. 영화 내용두 그렇지만 그 감독의 음악 선정과 영상이 참 이쁜거 같아요~~
하지만 요번 여친소는...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을 섞어 놓은듯한 느낌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말들이 엽기력인 그녀2가 아니냐는듯한 반응들.. 중간중간에 그런 느낌들이 많이 나오구 특히 마지막 장면이...
내용은 여경장과 여고 선생님의 사랑이야기인데.. 초반에는 코믹하고 유쾌하고 귀엽고... 중반부터는 명우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지는... 근데 저 부분에서 울어야 할지..웃어야할지. 눈물은 흘려야 되것는데...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어줘야 할지. 이런 장면이 있기두 해요 ^^;;
하지만 음악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일본그룹 X-JAPAN의 'Tears', 'Knocking on heaven's door'에서 MC Sniper의 'BK Love'까지 볼거리만큼 풍성한 음악, 그리고 국내가수 유미가 새롭게 부른 밥 딜런의 'knocking on heaven's door'.... 익숙한 음악들이고 영화 장면과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요즘들어 Bk LOVE를 다시 듣고 잇어요~~^^;; 글구 카메오들의 출연들도...
전체적으로 전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의 느낌은 어떠하실런지는 모르지만..아직 보신분들은 없으시겠지만 ^^;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