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후 동반한 남자 아이가 한마디 .
"전지현 죽인다~"
전지현 죽이는 영홥니다.
이 영화 이후로.
영화배우 전지현은 죽고 영원한 cf스타로만 남을듯...
전지현이 4인용 식탁을 찍고
흥행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를 선택한 전지현 본인에게 스스로 별점을 주고 있었으나.
이번 영화를 보고 나서 그 별들 모두 투명하게 변했습니다.
영화는 심하게 전지현 꼬리를 물고. 질질~ 끌려 나갑니다.
물론. 주인공의 카리스마를 따라 가는것이 잘못 된거 아니죠..절대.
허나 영화 한편을 이끌어가기에
전지현의 연기력 포함(소리지는것만이 연기력이라면 단연 최고) 스토리 자체가 바쳐주지 못해서
영화는 전지현의 흰 피부와 검은 생머리로만 뒤덮히게 됩니다.
그렇죠.
그 생머리가 멋져 보이려면. 화려한 음악또한 필수 이겠죠..
그래서 영화는 더이상 영화가 아닌...뮤비의 연속이 ..되어버리죠..
갠적으로 마지막에 차태현이 나온것에는 찬성의 기를 듭니다.
유치하다기 보다는.
감독의 재치라고 받아들여지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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