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여친소] 전지현이란 배우의 파워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shyhyunjung 2004-06-09 오후 11:06:10 862   [2]

난 전지현의 팬이 아니다.

 

개봉하기 훨씬 전부터 광고를 한창 심하게 때리던? 여친소..

 

엄청난 홍보로 인해 나의 기대는 더욱더 부풀어 지게 되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써..과연 이번엔

 

어떤 느낌에 사랑이야기가 전개 될까 기대하면서..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을 할수밖에 없었다.

 

일단 전체적인 흐름이 엽기적인 그녀2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더구나 우정출연을 한 차태현을 보니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치 전지현의 CF를 보는듯한 느낌 또한 들었다.

 

메타콘 CF에 나오던 배경음악이 나오고..지오다노 옷에 라네즈..비요뜨를 먹던 전지현..

 

그리고 가장 나를 웃겼던 것은 엘라스틴 풍선이었다..

 

그 장면은 정말 말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장면이었다. 그거보면서 극장에서 큰 소리로

 

자지러 졌다.

 

전지현은 거의 엄청 높은 고층 빌딩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았다.

 

그녀는 초인이다.

 

극장을 나오면서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더라..과연 슬펐는지 조차 모르겠다는..

 

도대체 장혁은 엉뚱하게 죽음으로서 전지현이 울부 짖을때

 

'결국 장혁이 설치다가 죽었다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자 울음 한방울 나오지 않고 계속 엉뚱한 생각만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음악을 쓰니 뮤직비디오 보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거기 나온 음악은 다 좋긴 좋았다.

 

 

무엇보다 극장을 나오면서

 

내 자신도 웃긴게 하나 있었다.

 

구지 그 영화를 본게 그다지 후회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냥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A : "이 영화 진짜 너무하네.."

 

B : "그르게..야, 내가 재미없댔잖아..괜히 보자고 해서.."

 

C : "야 그래두 어떠냐..전지현 나오는건 한번 봐줘야돼.."

 

A : "맞어..그래도 한번 봐줘야지.."


이렇게 됐다는 것이다..
 
정말 전지현의 파워는 대단하다 ~~

 

그러니깐 벌써 80만명이나 돌파하지 않았는가!!!!

 

아마 전지현이 출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거의 100만은 먹고들어가는 듯 싶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총 0명 참여)
1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Windstruck)
제작사 :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주)아이러브 시네마
공식홈페이지 : http://www.yeochinso.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1177 [내 여자친..] 엽기적인그녀 1 같은 느낌. (1) dragonbe 04.06.10 703 3
21163 [내 여자친..] 여친소알바 증거 (1) bs0226 04.06.09 1159 0
21162 [내 여자친..] 여친소에 대한 비평-과연 이 영화의 정체는 무엇인가? wellwing 04.06.09 1292 14
현재 [내 여자친..] [여친소] 전지현이란 배우의 파워 shyhyunjung 04.06.09 862 2
21157 [내 여자친..] 여친소.. 돈 받고 비방하는 사람이 있따니.. (4) boges12 04.06.09 994 1
21155 [내 여자친..] 해보세요!!^^ kordwk 04.06.09 747 0
21152 [내 여자친..] 시사회를 보고 나서..(6월 1일에 봤음-0-;) coonii 04.06.09 904 1
21143 [내 여자친..] 유쾌한영화~ babudosa 04.06.09 629 2
21129 [내 여자친..] [여친소] 사랑은 바람을 타고 오는 걸까? iris172 04.06.09 712 0
21111 [내 여자친..] 눈물과 웃음과 어리둥절함이 섞여나왔던 영화! yjh0105 04.06.09 775 1
21102 [내 여자친..] 이야기 연결을 못 하는 영화..실망이다.. u1052 04.06.08 780 2
21101 [내 여자친..] <영화이야기>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axlrose7 04.06.08 763 1
21099 [내 여자친..] (관객무시)전지현을 소개합니다. skj123 04.06.08 826 2
21093 [내 여자친..] 한편의 CF를 본 듯한... egijunny 04.06.08 675 0
21091 [내 여자친..] 유치한건 아는데... gjsk 04.06.08 802 0
21077 [내 여자친..] 예전 홍콩 무협영화 쫓아 다닐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seijuro 04.06.08 881 4
21067 [내 여자친..] 재료는 좋았는데.... kdy1328 04.06.08 735 2
21060 [내 여자친..] 억지스런 영화 cnsung 04.06.07 813 3
21055 [내 여자친..] 전지현~죽이기.. mimo33 04.06.07 1055 2
21050 [내 여자친..] 과연 전지현이란 배우가 타임에 실릴만한 인물인가? (1) tomoe007 04.06.07 1114 12
21041 [내 여자친..] 여친소의 PPL에 대해서.. subeelee 04.06.07 1602 5
21040 [내 여자친..] 사랑을 믿는 당신에게만... junminku 04.06.07 725 1
21039 [내 여자친..]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괜찮았던 영화~~ insert80 04.06.07 1136 2
21038 [내 여자친..] 약간의 실수가 아쉬운... (3) dgftg 04.06.07 1032 1
21035 [내 여자친..] 곽재용감독, 나의 명감독 목록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woooki 04.06.07 1036 3
21032 [내 여자친..] ..... sk12ss 04.06.06 947 0
21029 [내 여자친..] 곽재용 그의 이름을 "미안해" 라고 바꿀차례다 lovewithrain 04.06.06 1131 1
21027 [내 여자친..] ★ 트로이vs여친소 고민한내가바보! dltlt 04.06.06 1471 3
21024 [내 여자친..] 울고 웃는.... luka 04.06.06 1173 7
21018 [내 여자친..] 300만 이상 관객을 위해... (1) pmtimw 04.06.06 1236 1
21017 [내 여자친..] 곽재용 영화의 편집판~ (1) zongro 04.06.06 1003 3
21012 [내 여자친..] 올해 여자친구랑 보기 딱 좋은 한 편!! lalf85 04.06.06 1069 3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