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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판 5.18 광주항쟁.. 블러디 선데이
lds411 2004-06-11 오후 2:20:27 1024   [0]
우리에게도 아픈상처가 있다면 아일랜드의 72년 1월31일 데리시의
 사람들에게도 잊지못할 그날을 가리켜 "피의 얼룩진 일요일"이라 부른다..
공교롭게도 5.18도 일요일이라는 공통점이있다..

블러디 선데이는 북아일랜드 데리시에서 발생한 피의 일요일 사건을 바탕으로
 폴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을 시위에 직접참여했던 돈뮬란이 공동제작한 이영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같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영화는 역사 기록과 사진등으로 철저한 고증을통해 드라마보다 다큐멘터리쪽으로
 만들었으며 하룻동안 벌어진 사건을 시위하는 사람들과 공수부대원들을
교차편집해 화면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출연자들은 현실감을 높이기위해 제리도너히를 연기한 디클란더디는
첫사망자였던 재키더디의 조카이며, 공수부대원들은 전직 공수부대원들이,
 시위대는 데리주민들과 유가족이 맡아 재연에 충실하다보니
영화가 썩 재미있다고 말은 못하겠네요..

이영화의 분쟁의 발단이 무엇인지 영국과 북아일랜드의 해묵은 갈등이 무엇인지
 알수없어 이해하기 난해하고 9시뉴스에 나오는 보도처럼 계속해서 흔들리는
거친 화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적 묘사와 기교만있을뿐이네요..

피의 일요일이 있었다는 진실을 알리려고 만든영화 아닐까 생각이들고
 영화가 끝나고 엔딩이 올라갈때 흐르는 아일랜드 록밴드에 절규하듯이
부르는 노래가 인상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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