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전 어떤 평론가가 "호머가 살아있었다면 이 영화에 대해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했을 것이다."라는 글을 읽었다. 아니 왜? 라고 생각했었던 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여러번 읽었던 나지만, 이 영화에선 그 신화스런 부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솔직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패러디 수준이라고나 할까.
작년에 본 TV판이던가, 헬렌 오브 트로이가 훨씬 더 수준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