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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비교할만하더군요. 투모로우! 투모로우
spdmouse 2004-06-19 오후 11:04:51 1034   [1]

태극기 보면서 아 정말 재밌다고 느겼거든요.

 

 

좀전에 투모로우 보고 왔는데, 정말 잼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올해본 영화중에서는 태극기랑 거의 같은 수준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트로이 보다는 10배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개인 적인 느낌이지만요 - 님들도 확인해 보셈, 후회는 안함.)

 

 

전 영화볼때 항상, 젤 앞줄 가운데 앉습니다. 왜냐면 화면이 크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좀더 실감나게 보이는것 같아서요.

 

정말 화면이 압권이더군요. 제가본 영화중에 화면빨로만 따지면 최고였습니다. ( 참고로 매트릭스 씨리즈는 안봤습니다. 매트릭스 1편을 영화관에서 못봐서, 집에서 비디오로 보다가 자버린 기억 때문에, 2편 3편은 보기가 싫더라구요 )

 

 

암튼 화면 정말 압권이더군요. 반지3 보다 꿀릴것 없었던 화면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보면.

 

1. 화면

  - 반지3 이랑 비교할만하구요, 트로이 개짓 어슬픈 그래픽보다는 10배는 낳습니다.

 

2. 스토리

  - 그럭저럭 이해 할만하더군요.

 

3. 미국식 영웅주의

  - 트로이보면서, 미국식 영웅주의 진짜 역겹다고 느꼈는데,

  - 트모로우도 약간의 미국식 영웅주의가 있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 제 느낌으로는 록키1 정도의 미국식 영웅주의 였습니다.

 

4. 짜증나는점

  - 남자주인공과 여자의 사랑 -> 이게 헐리웃 영화에서 젤 맘에 안드는 점입니다.

  - 영화에서 사랑이야기가 끼어들어도 별루 도움도 안될것 같고, 꼭 필요하지도 않았는데, 억지로 끼워 놓아서 좀 짜증이 나더군요.

 

5. 종합

 

 - 잼있습니다. 트로이보다 10배는 잼있었습니다. 태극기와 비교해도 별루 꿀릴것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국식 영웅주의를 보고 사실 부러웠습니다.

 

 -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자신에게 맡겨진일에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 대원을 보면서.....

 

  ( 한국사람들이라면... 관연 저럴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던군요. 한국늠들이라면 절대로 안그랬겠죠. )

 

 - 자기때문에 나머지 2명이 죽을뻔하자 자기가 줄끊고 자살해버리는 장면에서도 느꼈습니다.

 

  ( 한국은 조폭이나 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미국애덜은 지식인들이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

 

 - 가족간의 사랑 머 이건 대충 그렇고 그런이야기 비슷하죠머.

 

 - 남여간의 사랑이야기 이건 좀 한국인한테는 오버하는것 같은데, 미국늠들이 보기에는 아주 자연스러워 보이겠죠.

 

 

 

 

6. 마지막

 

   - 영화보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이런게 미국의 힘이구나. 정신 못차리게 하는 돈으로 쳐발른 엄청난 그래픽, 순간순간 들어나는 미국인들의 의리, 용기, 도전정신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 한국영화는 분노와, 슬픔, 고통으로 재미를 느끼게 하지만,

 

     투모로우는 미국인의 도전과 용기, 개척정신, 그리고 돈과 능력을 통해서 재미를 느끼게 하더군요.

 

   

     아 빨리 한국영화도 분노와 슬픔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

 

 

     투모로우처럼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보셔도 후회 안할겁니다.

 

 

 


(총 0명 참여)
트로이의 어디에서 미국적 영웅주의가 느껴지셧는지 .ㅡㅡ; 그리고 이건 영화에요. 미국사람은 다 정의로워보이나부죠? 우리나라사람은 절대 어떻다구요 ㅡ.ㅡ?   
2004-06-24 18:46
참고로 트로이 -> 별1 , 트모로우 -> 별4 개 이렇게 평가 해줬어요 ㅡㅡ;   
2004-06-19 23: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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