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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슈렉 2
siusom 2004-06-21 오전 10:12:53 1264   [0]

슈렉2가 개봉된다는 말에 오호~ 어찌나 떨리고 기대되던지....

 

친구랑 둘이서 설렌 맘으로 극장으로 달려갔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우리의 귀염둥이 슈레과 피오나~~~~

 

이제는 완연한 슈렉의 아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피오나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ㅋㅋㅋ

 

진정한 사랑은 외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그들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이란 아름답다고 느끼며....

 

새로운 등장인물인 프린스 차밍의 느끼함에 혀를 내두르고.....

 

반데라스의 목소리를 빌린 너무나도 귀여운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빛(아가고양이 눈빛)에 어쩔줄 몰라하며....

 

나도모르게 손뼉을 쳐가며 박장대소한....그랬더니 어느 순간 벌써 끝나버려 아쉬웠던....

 

오랫만에 너무나도 기분좋게 본 영화였다.....

 

참!!!!! 동키를 빼먹을 뻔했네....ㅋㅋ 역시나 나만큼이나 수다스러운 당나귀녀석이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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