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거짓말이란것은 수단이 되어서도 목적이 되어서도 않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단한 유혹에서의 거짓말은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아름다운 거짓말이였죠..
다시한번 마을의 경제를 재건해보겠다는 의지하나로 똘똘뭉친 사람들..
돈을 떨어뜨려놓고,
발을 보여주며
고기를 찔려주지요.
거짓말은 나쁘지만
결국엔 진실은 통하는것.
주인공도 섬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들지요.
뻔한 내용이지만
영화를 제대로 느껴보는 방법중에 하나가
자기 자신을 영화속에 대입시키는 것이지요.
내가 그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다면
가슴이 찡.. 해지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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