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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의 고민 시간이 적었더라면… 스파이더맨 2
seofilm 2004-07-01 오후 2:45:47 1168   [0]

개봉일: 2004년 6월 30일  (서울극장 : 2004년 6월 30일 수)

스파이더 맨 2(Spider-man 2) 2004년

감독: 샘 레이미 (Sam Raimi)

토비 맥과이어   피터 파커/스파이더

역커스틴 던스트  메리 제인 왓슨 역

제임스 프랑코         해리 오스본 역

알프레드 몰리나         닥터 오크 역

 

☞...건물 외벽 액션의 절정...

... <스파이더 맨 2> 시사회를 보고...

'닥터 옥토퍼스'와 ‘스파이더맨’의 결투신과 후반 스파이더맨의 건물 이동신은 볼만 하다. 마치 내가 LA 빌딩숲을 날라다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속도감이 있었다. 20여분 가량의 후반부에 있는 이 두개의 결투신과 이동신만이 볼만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유원지의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속도감
대부분의 결투를 바닥보다는 건물 외벽에서 이루어진 만큼 중력 가속도나 그에 반하는 속도를 내기위해 빠른 이동력을 보여주는 '닥터 옥토퍼스'와 ‘스파이더맨’의 결투, 그리고 건물과 건물을 이동하는 ‘스파이더맨’의 이동은 어지러움을 일으킬 정도로 유원지의 빠른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으며
MIT와 NASA 엔지니어까지 동원된 '닥터 옥토퍼스'의 강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4개의 기계팔이 각각 움직일때와 이동할때의 모습은 CG가 아니라 실제 있는 것처럼 금속성의 중량감을 느낄 수 있었던 반면 스파이더맨의 부분적인 거미줄 장면(전철 승객 구조때)은 다소 부자연스러움을 보였다는 아쉬움이 있다.

‘피터 파커’의 고민 시간이 적었더라면…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심하는 시간이 다소 긴듯해 관람에 지루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ㅡ.ㅡ
뻔한 결론(다시금 자신은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한다는 결정)을 결정하는데 투자된 시간이 길어서 액션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적 영화인줄 착각했으며 그 많은 제작비는 어디에 썼는지 의아할 정도 였다. 후반 20여분을 보면 그 제작비를 어디에 썼는지 곧 알게 되지만 그전까지는 피터의 고민을 봐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전체적으론 1편보다 못하지만 2편의 후반부는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2억1천만 달러)를 투자한 영화 다움을 보여준다. 이에 영화 중반의 지루함을 이겨낸다면 볼만한 영화이다. 자신이 ‘스파이더맨’이 되서 건물을 오가는 느낌을 가져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더욱 추천할만 하다...


(총 0명 참여)
닥터 옥의 기계촉수는 반은 씨쥐로 반은 직접만들걸 전문가들이 수동 조절해서 처리했다네요.   
2004-07-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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