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엄마의 아름다운 시절로... 인어공주
complexboy 2004-07-02 오전 11:43:37 946   [0]

억척스럽고 욕쟁이 목욕관리사 엄마와 무능력한아버지 사이에서 나영은 이런 현실을
답답해 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진국)는 그 현실에서 벗어날것을 선언한다.
나영은 아버지를 찾아 섬으로 떠나고,,,
억척스럽기만 한 엄마의 젊은시절과 만난다.
욕쟁이 엄마의 젊은시절은 순수하기만 하다.
진국에 대한 사랑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끙끙되는... 순수한 섬처녀
그런 엄마의 사랑을 옆에서 본 나영은 엄마의 사랑을 도와주기로 한다.
엄마의 생활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영은 엄마의 젊은시절을 보며
엄마에게도 아름다웠던 과거가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다.
나영의 과거로의 이행은 엄마에 대한 몰이해를 이해로 변화시킨다.

이 영화의 중요포인트라고 한다면 우리네 부모님에게도
저런 아름다운 과거(시간)이 존재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저런 시간(과거)가 존재했지만 자식된 입장으로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식은 없을듯하다(우선 본인이 그러므로...가끔 철든사람이라면 모를까~)
지금 현재는 아름답지도 순수하지도 못한 억척스럽고 어떨땐 추해버린 늙은모습을
보이는 우리네 부모님에게 아름다운순간이 존재했다는 점이 각인시켜준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1950 [스파이더맨..] [J/y] 고뇌하는 작은 영웅.. (2) kaminari2002 04.07.02 1127 0
21948 [해리 포터..] 내적성장과 자아정체성.. lds411 04.07.02 1268 1
21947 [착신아리] [착신아리]시사회를 다녀와서~~~^^ tolh2 04.07.02 1330 3
21946 [스파이더맨..] 아무리 봐도 안질리네... gorogoro 04.07.02 1242 1
21944 [투가이즈] 환상의 웃음 콤비... venione 04.07.02 733 0
21943 [착신아리] 겁이 많아서 그랬는지.. (1) xhRl79 04.07.02 1072 1
21942 [스타쉽 트..] 확실히 소설의 뒷받침 내용을 충실히 따랐지만.. stj10527 04.07.02 2173 6
21941 [스파이더맨..] 들리는 모든 말을 무시하라!!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bigevil 04.07.02 1652 8
21940 [착신아리] 꽤 무섭지만 미이케 다카시 팬들에겐 조금 실망일... cocteau 04.07.02 1270 3
21939 [착신아리] 어제 시사회에서 착신아리를 보고서.. byung79 04.07.02 1203 0
21938 [몬스터] 그녀의 절망적 사랑에 눈물흘리다~ complexboy 04.07.02 1295 2
현재 [인어공주] 엄마의 아름다운 시절로... complexboy 04.07.02 946 0
21936 [투가이즈] [투가이즈]두 남자의 잘못된 만남 xerox1023 04.07.02 1296 3
21935 [무간도 3..] [유격의 R.M.D.] 무간도 3 종극무간.. ryukh80 04.07.02 1929 2
21934 [착신아리] 잼나게 보고 왔습니다. jangseung2 04.07.02 924 0
21933 [달마야 서..] 웃음 바다 klhjh 04.07.02 1170 2
21932 [스파이더맨..] 영화의 재미 ysj715 04.07.02 1127 0
21931 [착신아리] 유쾌한 코미디... guynmk 04.07.02 1347 3
21930 [스파이더맨..] 3편의 악당은? [스포일러] hdh1222 04.07.02 1649 2
21927 [스파이더맨..] 더 이상의 슈퍼히어로 는 없다... sakurasp27 04.07.02 1176 0
21926 [스파이더맨..] 6/30일에 만난 스파이더맨. 나약함을 가면으로 가리며.... inteo 04.07.02 1987 1
21925 [착신아리] 재밌는 영화다 하지만... vohuariman 04.07.02 1128 1
21924 [투가이즈] 이젠 그들을 보기만해도 웃음이.. (1) hm8513 04.07.02 812 5
21923 [스파이더맨..] 아쉽지만..그래도 3편 역시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ykj1120 04.07.02 1274 0
21922 [스파이더맨..] 아름다운 밤을 스파이더맨과함께.... basel 04.07.02 916 4
21921 [착신아리] 흐음..어설픈데 juli1985 04.07.02 965 0
21920 [투가이즈] 대박날것 같은 조짐이 보이는 영화~ wip002 04.07.01 736 2
21919 [인어공주] 그 영화의 "진심"에 귀 기울이면... sisking 04.07.01 1166 3
21918 [스파이더맨..] 너무나도 기대했던 스파이더맨2였는데.. (1) wjdwldgh 04.07.01 1644 2
21917 [스파이더맨..] 성장기의 딜레마 mathoon 04.07.01 1177 1
21916 [아는여자] 한명만을 아는 여자. hottoday 04.07.01 1304 1
21914 [스파이더맨..] 요란한 수레가 굴러간다. choreder 04.07.01 1301 0

이전으로이전으로2056 | 2057 | 2058 | 2059 | 2060 | 2061 | 2062 | 2063 | 2064 | 2065 | 2066 | 2067 | 2068 | 2069 | 20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