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날 보고 왔는데요.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재미있긴 했는데,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혼자 다시한번 보러 갔죠. (혼자 영화보러 간 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히려 두번째 볼 때  지루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구요. (이상해.--;)

내용을 대충 알기 때문에 장면장면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주에 또 보러갈까 생각중인데요.

친구가 미쳤다고 놀리는 통에 고민입니다. 흠...dvd 나올 때까지기다릴까...

p.s   지하철씬의 토비 맥과이어의 얼굴이 너무...심하게 일그러져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스파이더맨3 2007년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스파이더맨1을 오늘 다시 봤는데요.  확실히 2가 업그레이드됐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