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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성장과 자아정체성..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lds411 2004-07-02 오후 8:42:02 1268   [1]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죄수>는 두편의 전편과 비교해보면
훨씬 어둡고 진지한 내용과 [이투마마]로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절묘하게 섞어만든 알폰소 쿠아론이 J.K.롤링의 원작소설
<아즈카반의죄수>를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과 어른이 공존하면서 볼수영화일거라고 기대를 많이했다..
이영화를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어린이에서 어른이되는 내적성장이라고 말하고싶네요..
즉 자아정체성과 주인공의 성찰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나이들면 꿈과 환상이 없는것처럼 제나이 30대초반에 이영화가
재미있는지 없는지를 말하기에 떠나서 꼭 아이들만 재미를
느끼고 어른들은 이영화에 공감을 못하는것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극장의 분위기는 물과기름처럼 떠다닌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영화에 뭔가 아쉬움이 느꼈다면 스파이더맨2가 3편을 연결하는
고리처럼 아즈카반의죄수도 주인공의 성장통 드라마로 생각하시면
되지않을까하네요.. 그렇다고 재미없다고 하는말은 아닙니다..

=해리포터는 분노와 정체성 혼란에서 갈등하면서 학교 생활과 마법에는
재미를 느끼지만 부모님의 죽음과 볼트모트의 관계로 갈등의싹과
의문이 생긴다..

=헤르미온느는 구질구질한 할머니 스타일에서 벗어나 청바지에
티셔츠로 바꿔입고 여성스럽고 산뜻한 느낌으로 변했지만
그중에서 머글이라고 놀린 말포이에게 1,2편에당한 복수를 한다는
점과 그의 고양이 크룩생크를 잘보시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네요..

=론위즐리가 3편에서 제일 많이변한 스타일 아닐까할정도로
상고머리에서 풍성한 웨이브로 자신의 늙은 애완용생쥐 스캐버스
기억하시죠 엄청난 비밀이?? 헤르미온느와 이상하고 미묘한
관계로 나오는 장면도 있네요..

비오는날 벌이는 퀴디치 시합장면은 어두우면서 공포스럽고
진한 보라빛의 3층 구조버스,비명을 지르는 오두막,뚱보여인
예견능력이있는 트릴로니 교수,어둠의 마법방어술을 가르치는
루핀교수는 털없는 늑대로나와 추하다고 느낄정도로 리얼리티하고
이영화에서 조금밖에 안나오면서도 이미지가 강한 해리포터에게는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나오는 시리우스가 할정도로
이영화에서 제일 기억이 나지않을까 하네요..

3편의 책내용이 길어서인지 짤린부분이많지만 스피드하게 나아가면서
코믹한 유머도있지만 볼거리가 많다는점이 이영화의 특징아닐까
하네요.. 보시고 어떤손을 들어주실지 여러분이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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