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하고 이쯤에서 고기를 놓아줄까?? 아니면 5년동안 24시간 이런식으로 계속살까??" 라는 대사가 있었다..
거짓말을 그만하자고 말하는 마을 시장의 말에.. 친구인 이봉(?)이.. 선의의 거짓말도 있어.. 괜찮아라는 대사도 있다..
개인의 욕심이 아닌 마을의 생사를 위해서 의사를 못가게 하기위해서 거짓 말과 행동들로 의사를 속이지만 마음만큼은 모두다 그렇지 않다..
120명이나 되는 마을 사람들의 한결같음을... 처음엔 공장을 위해서 시작했지만 결국 그사람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가족처럼 대하는 생마리아 섬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 옆집에 누가 사는지 조차도 모르는 각막한 대한민국.. 서울..과의 모습은 정반대인듯 하다...
돈을 줍게 하는 방법으로 섬에 감동을 준다는 의견.. 그럼 당신이 준비해.. 그리곤 돈을 틈사이에 껴놓는.. 재치.. 이영화에 곳곳에 이런 재치들이 보인다.. 재치 만점인 영화다...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종로까지 나가서.. 정말로 잼있는 영화였다.. 무비스트 20자평 1등 할만할만한 영화라 생각된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면.. 빠른 시일 내에.. 서울에선 단 한곳밖에 안하는 시네코아를 방문하심이... 좋은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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