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 을 연출했던 박종원 감독의 블랙코미디 영화 "파라다이스 빌라"를 보았다.
내용은 파라다이스 라는 이름의 빌라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감추어진 내면의 추함과 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물질 만능주위와 더불어 언제나 노출이되어있는 개인의 사생활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듯하다. 또한 젊은 세대의 가상 세계와 현실을 구분못하고 방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진우,하유미,김학철,최종원 등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을 해서 연기를 펼쳐 보이는데..
스토리도 황당하면서 지루하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또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없다.
사회적인 문제를 나름데로 경각심을 심어주려한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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