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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후기] 그놈은 정말..멋있었다!!^^ 그놈은 멋있었다
sjfkd 2004-07-04 오후 6:42:34 1071   [3]
엠비씨 섹션.. 그리고 sbs...
아리랑 Tv에 엠넷까지....

수많은 카메라가 시야를 가리는 가운데...

황신혜 밴드의 짬뽕 공연..

승헌씨.. 다빈씨.. 민혁씨.. 그리고 이환경 감독님의
무대인사가 있었고...

약간의 이벤트 행사....

감독님과 배우들이 뒤쪽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조명이 꺼졌습니다.

( 맨앞자리에서 혹시나 해서 뒤를 돌아 보았는데..
이환경 감독님의 환한 얼굴만 발견했습니다^^ㅎㅎ)

어두운 극장안에서 보여지는 영화의 도입부는
무척 신선하고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맘에 들더군요..^^ )

이환경 감독이 고민했던 ...
그놈은.. 의 시작은 이런 모습이었나 보다.. 하는 생각이..

그리고..
사건의 전개는 무척 빠르게...진행되더군요^^

가끔씩..
반짝 반짝 빛나는 .. 젊은 감독다운
아이디어들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를 읽은 수많은 귀여니 팬들이
꿈꾸었을 환타지의 철저한 재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역시..
소설을 보면서...
인상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몇몇씬들이...

대사 하나 까지 정확하게 일치하면서....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더군요^^

(영화에 반응이 상영되는 내내 뜨거웠습니다^^ )

이환경 감독은...

이 영화를 선택하면서...
보고자 하는 팬들의 욕구에 충분히 부응하면서...


동시에...
액션씬에 아주 많이 공을 들였나 보다.. 하는 느낌...

화면을 가득 매우는 ...
파워풀하고 현란한 액션씬들...

정말 멋있습니다...

파워풀한 액션씬들은 영화 자체와 지은성이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준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은성이가 맞거나 아픈 장면에는 곳곳에서 한숨소리까
터져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배우 송승헌의 연기....

시종일관... 터프함과 귀여움....^^
엉뚱함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느낌까지...

'지은성'이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매력을 끊임 없이 발산하면서...

정다빈씨가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극의 진행을 받쳐주는 느낌이라면...

영화 자체를 끌고 나가는 송승헌이라는 배우의
힘이 느껴지더군요^^


참.. 많이 거론 되었던 이환경 감독님 선택한 엔딩은...

이땅의 수많은 그녀들에게...멋진 그놈이라는 존재란...
일종의 환타지같은 의미를 갖는 다는 ...
그런 관점에 의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맞나요? 감독님~ ㅎㅎ )

그놈은.. 이라는 소설이 그녀들이 꿈꾸는 일종의
환타지 이듯...


이상으로...
'그놈은..'을 본 느낌을 중심으로..
적어 봤는데... 그외 영화에 대한 자세한 얘기들은
개봉이후로 미루기로 하죠^^

스포일러성 글이 되면 안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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