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당신에게 사랑이 존재하는가? 아는여자
evabluesky 2004-07-09 오전 4:33:13 1370   [1]

21세기의 로맨스는 이제 20세기의 로맨스에서 벗어났다?

 

새로운 로맨스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이제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장이 필요한 시기다. 헐리우드나 유럽 예술 영화의 로맨스는 구시대의 필름으로 어느 극장의 창고로 향했고, 이제 막 필름을 돌린 디지털 적인 로맨틱을 원한다.

 

영화 '아는 여자'는 디지털 세대의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형식을 어느 정도 만든 작품이다. 두 주연 배우는 스타가 아니다. 남자 배우는 주연급 배우도 아니었고, 여자 배우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의 배우다. 그리고 감독도 매니아층만 있지, 이름이 알려지거나 흥행작을 낸 감독도 아니다. 그럼 관객은 무엇을 기대할것인가.

 

수 많은 로맨틱 코미디의 봇물 속에서 7000천이라는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고 시간 쪼개서 표를 구입한 관객들은 재미를 듬뿍 안겨주고, 뭔가 독특한 스토리를 원했을 것이다. 만약 여타의 로맨틱 코미디와 스토리가 비슷했다면 영화 '아는 여자'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스타가 아닌, 스토리를 원했다. 그리고 감독의 개성이 녹아난 반전도 은근히 바랬을 것이다. 워낙 개성 강한 감독으로 알려졌이니까.

 

그래서 영화 '아는 여자'는 판타지 같은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두주자로 인정 받았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2121 [바람의 전설] 댄서의 순정....... lkyblue 04.07.09 1865 7
22120 [내 남자의..] [내 남자의 로맨스]내 남자에게서 낯선여자의 향기를 느꼈다 (2) xerox1023 04.07.09 1515 1
22119 [투가이즈] 코미디로서는 성공. (1) unisees 04.07.09 1459 1
22118 [트로이 디..] 노자를 못받을뻔한 헥토르.. unisees 04.07.09 1607 1
22117 [빅 피쉬] 팀버특 특유의 성인을 위한 동화. 따듯한 감동 keidw 04.07.09 1428 1
22116 [나비 효과] 삶을 다시 살게 된다면 최선의 선택은? (스포일러) keidw 04.07.09 1468 1
22115 [투가이즈] 욕설만이 나를 웃겼다 ivy7309 04.07.09 1228 1
22114 [달마야 서..] 이문식정말웃겼다..... jjeusop7 04.07.09 1550 0
22112 [인어공주] 부모님과함께... mdmclub 04.07.09 1552 7
22111 [어린신부] 뒷북을 울리세~두둥가둥~ rori34 04.07.09 1594 4
22110 [내 남자의..] 지켜내기 보다는 지켜지기를 바란다 @.~ jealousy 04.07.09 1387 11
22109 [투가이즈] [유격의 R.M.D.] 투 가이즈.. (1) ryukh80 04.07.09 1415 1
22108 [그놈은 멋..] 더이상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 sykim01 04.07.09 1135 2
22107 [달마야 서..] 이문식의 영화..... dlqudwls1 04.07.09 1364 3
22106 [그놈은 멋..] 멋진 그녀와 귀여운 그놈의 러브스토리! iemma 04.07.09 1367 2
현재 [아는여자] 당신에게 사랑이 존재하는가? evabluesky 04.07.09 1370 1
22104 [스파이더맨..] 벽타고 한바탕 쇼를 펼치는 남자의 로맨스 evabluesky 04.07.09 1709 4
22103 [투가이즈] 두 명의 재치꾼이 모여, 한바탕 재롱을 펼친 영화 evabluesky 04.07.09 1136 3
22102 [스파이더맨..] 다시 '3'을 기다려야 하나 보다. yazoo68 04.07.09 1888 3
22101 [슈렉 2] 슈렉! 패밀리 되어 돌아오다. yazoo68 04.07.09 2594 2
22100 [달마야 서..] 왜? ysj715 04.07.08 1271 4
22099 [무간도 3..] 넘 멋진 양조위 lys7070 04.07.08 1821 3
22098 [싸인] 과연 '싸인' 이란? (1) colacocoa 04.07.08 1847 4
22097 [착신아리] 간만에 괜찮은데.. mulder76 04.07.08 1441 0
22096 [그놈은 멋..] 18세 이상 관람불가. 송승헌은 멋있었다. bluebear999 04.07.08 1231 4
22095 [스파이더맨..] 타잔과 스파이더맨의 차이.. ^^ meesou04 04.07.08 1719 1
22094 [스파이더맨..] 지루하다.. 따분하다고....? (2) lukycool 04.07.08 1916 4
22093 [열두명의 ..]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 ehgmlrj 04.07.08 1318 2
22092 [그놈은 멋..] [그 놈은 멋있었다]내 입술에 부빈 너 책임져 xerox1023 04.07.08 1113 4
22091 [스파이더맨..] 차별화된 히어로! 스파이더맨2 jaehoon5 04.07.08 1597 0
22090 [그놈은 멋..] 그 놈은 바로 우리다 gelform 04.07.08 828 4
22089 [그놈은 멋..] 그놈은 멋있다 아직도 @.~ jealousy 04.07.08 895 0

이전으로이전으로2056 | 2057 | 2058 | 2059 | 2060 | 2061 | 2062 | 2063 | 2064 | 2065 | 2066 | 2067 | 2068 | 2069 | 20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