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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녀와 귀여운 그놈의 러브스토리! 그놈은 멋있었다
iemma 2004-07-09 오전 5:04:32 1367   [2]

 

마음에 드는 포스터덕택에 영화가  많이 보고 싶었다.

인터넷소설을 읽은적이 없지만  포스터만봐도 대충 분위기는 느낄수 있었다.

인터넷소설을 영화화했던 영화들중  최고는 [엽기적인 그녀]라고 생각했다.

이영화를 본뒤에도  그생각엔 변함이 없다.^^

엽기적인 그녀을 제외한 [그녀는 간첩]은  그냥  보통이였구...

[내사랑 싸가지]는 정말 아니였다.

스토리면에서 보면  [내사랑 싸가지]랑  거의 비슷한것 같은데....

완성도면에서  훨씬 좋은것 같다.

 

송승헌의 껄렁한 연기변신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날렵해진 몸매와 얼굴선으로  지은성역할엔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실패한 영화들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무지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빙우]에서의 연기는 맘에 들었는데  흥행엔  실패했지만....^^

[옥탑방고양이]로 스타의 대열에 들어선 정다빈도 무난하게 잘했다.

두 주인공의 연기호흡은  좋았다.

 

시작은 참으로 재미나고 톡톡튀고 웃겼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좀 늘어지는 기분이  든다.

글구  지은성은 어찌 그리도 사연이 많을까?

아버지이야기도  그렇고...게다가   친했던 형이야기도 그렇고......

둘다 너무 슬픈 사연들이라...^^;

두가지 사연을 다 격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 같은데......

한가지 사연만 나왔다면  훨씬 리얼했을것 같다.

원작에 두가지 사연이  다나왔다면  뭐  할말이 없지만...원작을 탓할수도 없구..^^;

두사람의 사랑에  끼여드는 인물들이 충분히 살리지 못한것 같다.

충분한  이야기도 없구....좀더 극적으로 두 주인공을 갈등하게 만들었음 좋았을텐데...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부족하다.사천왕의 이야기가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있던데..^^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로 용기있는  사람은  그녀같다.

중요한 걸 포기하구  첫눈이 온다고  뛰어나가는 그녀가 정말로  용감하다.

솔직히 지은성은  결정적일때 말도없이  사라지고...^^

정말로 멋진건  그녀라고 생각한다.^^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지은성은 귀여웠고  솔직한  그녀는  멋졌다!

그냥  웃기고 잼나게 볼만한 영화다. 곳곳에 포진해있는 웃음보따리가  이영화의 최고의 매력이고

두배우의 매력 또한  무시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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