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현대판 외인구단(?) 돌려차기
indulge82 2004-07-14 오후 11:36:38 971   [6]

처음에 이 영화를 접했을때..

 

난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근래 내가 본 영화중에 최고였다!!

 

"돌려차기"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한국영화이다..

 

내가 어릴적 봤던 외인구단과 이미지 자체가 비슷하다..

 

하지만 김동완의 예상치 못한 연기와 극중 신정대라는 빛나는 조연이 이 영화를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한다..

 

어쩔 수 없이 위기의(?) 만세고 태권도부에 들어온 그들은..

 

처음에는 서로 편가르기에 바쁘다..

 

태권도의 정신을 존중하는 현빈과..

 

막싸움에 길들여진 김동완 일당(?)은 서로 다른 것을 추구하지만 같은 길을 걷게된다..

 

이들의 갈등은 강한 극기훈련을 통해 서로간의 갈등을 와해하고..

 

결국 하나가 된다..

 

홍주장 - 홍용객 (★★★★)

 

극중 김동완이 맡은 배역은 정말 가슴 설레게 한다..

 

그는 처음에 말 그대로 양아치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남자가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만든다...

 

열혈남아 - 이민규 (★★)

 

내가 생각했던 현빈과 별반 다를게 없어 좀 실망했다..

 

연기도 그렇게 실력 있다고 보기 그렇고..

 

뭔가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야 할 사람이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못한게 매우 아쉽다..

 

작전참모 - 석수빈(★★★)

 

예전에 보았던 "까치"라는 만화의 여주인공 같은 역할이다..

 

첨보는 배우라 다소 낯설었지만..

 

글두 나름대로의 연기량을 무사히 소화한듯하다..

 

헝그리 - 신정대 (★★★★★)

 

이 영화를 통해 그의 진가를 느끼게 했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내가 생각했던것 만큼이나..

 

내게 실망을 안겨주었을지 모른다..

 

그는 비록 고등학생이지만..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한다..

 

그가 쏟아붓는 욕설이 절대 밉지 않은 것이 바로 그것 때문일것이다..

 

동급최강쌈닭 - 추미애 (★★★)

 

그녀는 신정대가 사랑하는 여자다..

 

그 이유만으로 이 영화에서는 보다 감동적이다..

 

그녀를 통해 우린 남성의 책임감(?) 이란 단어를 다시한번 되새긴다..

 

이 영화를 만든 모든 연기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이영화를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던것은..

 

그분들의 열과 성의가 아니었을까 싶네염..^^;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2253 [달마야 서..] 봤노라, 웃었노라, 잊었노라... imcinema 04.07.15 1330 2
22252 [돌려차기] 허무 맹랑한 영화~~ (3) wip002 04.07.15 913 0
22251 [돌려차기] 허무 맹랑한 영화~~ wip002 04.07.15 700 0
22250 [아이, 로봇] 로봇도 결국은 인간이 만들었다. yun1476 04.07.15 1046 0
22249 [거미숲] [거미숲]그 숲에가면..기억은 길을 잃는다 xerox1023 04.07.15 1270 2
22248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qq22ss 04.07.15 963 0
22247 [목포는 항..] 잼있기만 한 영화. (1) yun1476 04.07.15 1199 1
22246 [내 남자의..] "내 남자의 로맨스"..김정은의 물오른 연기가 감상포인트~!! h2426478 04.07.15 1460 1
22245 [내 남자의..] 내 남자 지킬꺼야~ (1) hunandhoya 04.07.15 1209 0
22244 [시크릿 윈..] 식상한 결말의 스릴러 bjmaximus 04.07.15 1687 2
22243 [거미숲] 그곳에 가면 해답이 있다. panja 04.07.15 1122 0
22242 [거미숲] 무슨 내용인지.. sin5488 04.07.15 1235 2
22241 [돌려차기] 아~ "으~예~~~"에요~~~ (1) hobake 04.07.15 823 0
22240 [내 남자의..] [유격의 R.M.D.] 내 남자의 로맨스.. ryukh80 04.07.15 1293 1
22239 [거미숲] 이게 공포영화???? ryohei83 04.07.15 1071 0
22238 [거미숲] 아쉬움이... baeronica 04.07.15 1057 0
22237 [범죄의 재..] 범죄의 재구성을 보고서... ttl2002ddr 04.07.15 1765 2
22236 [내 남자의..] 열내하며 즐거워라하며 봤던 영화~* (1) sally86 04.07.15 1300 3
22235 [인어공주]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가슴을 젖시는.... todreams 04.07.15 1409 3
22234 [늑대의 유혹] 어제 시사회 갔지롱!!~~ rlacjsdud 04.07.15 1126 0
22233 [스파이더맨..] 인간의 욕심이란 ^^ jealousy 04.07.15 2088 2
22232 [돌려차기] 멀 우짜라는 건쥐 >.< (4) jealousy 04.07.15 780 6
22231 [거미숲] ☆ 한 조각의 퍼즐 찾기 *^^* ☆ jealousy 04.07.15 1162 3
현재 [돌려차기] 현대판 외인구단(?) indulge82 04.07.14 971 6
22229 [007 제..] 007대 대한민국? pontain 04.07.14 1854 3
22228 [킹 아더]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운 전쟁. (1) moviepan 04.07.14 1080 0
22227 [스파이더맨..] 인간미 넘치는 영웅이라.. gagbox 04.07.14 1984 1
22226 [착신아리] 포스터가 무섭다~ levis85 04.07.14 971 2
22225 [트로이 디..] 사랑으로 인해 ... gagbox 04.07.14 1224 0
22224 [투모로우] 재난 영화 중에선 최고!! gagbox 04.07.14 1078 0
22223 [슈렉 2] 고양이가 그댈 뜨게한게요.. gagbox 04.07.14 2347 0
22222 [아메리칸 ..] Great job! sunbeamsky 04.07.14 2477 3

이전으로이전으로2041 | 2042 | 2043 | 2044 | 2045 | 2046 | 2047 | 2048 | 2049 | 2050 | 2051 | 2052 | 2053 | 2054 | 20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