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우연히 보았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기대이상의 영화예요..

음..나름 김동완이라는 주인공의 대한 편견?

뭐,김동완 씨가요즘 가수들이 연기하는

대중적 가수로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이미지가 있기도 하고

그거에 대해서 굳이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편견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는내내 영화자체가 너무 괜찮아서 그걸 다 잊게 되더라구요.

우선은 김동완씨 연기는 첫 영화치고 너무 소화를 잘해내신것 같았구요.

이 영화의 가장 큰묘미가 각 캐릭터의 인물이 다 잘살았다는 거에요.

김태현씬가? 아무튼 그분도 멋지게 하신것 같았구요.

감독님의 연출력이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 스토리를 잘이끌어나가고

저는 영화볼때 색감을 따지는 편인데,이 영화 색감이 참 이쁘더라구요.

참, 기우씨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이분 너무 재미있으시던걸요^^

클래식때도 멋지게 나오셨는데.

암튼 영화 요소요소가 재미도 주고 감동도 주는것 같았어요.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요.  김동완 이라는 주인공으로 홍보를 하고있지만

어쨋든 보고난 후에는 주인공하나하나가 다들 생각나실거에요.

그리고 굳이 가수연기자라는 편견으로 이 영화에 대한 편견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이걸 보시고 난뒤에는 김동완 이라는 사람이 그걸 깰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괜찮은 연기자라 생각이 들어요. 암튼 여름날 시원하게 볼만한 영화라 생각^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