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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2를 보고서...

슈렉

ttl2002ddr

2004-07-21 오후 3:24:35

1768

[3]

아~~ 정말 재미잇는 한 편의 에니메이션이었습니다.

화려하면서 관객의 눈을 자극 하는 즐거움... 거기다가

음악까지 아주 최고였습니다.

여러 부분에서는 패러디를 했는데,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장면 한장면 정성을 다해 만든 것 같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주목 한 점은 바로 슈렉의 주제...

가 아닌 듯 싶네요.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영화 속 주제는... 바로 외모지상주의

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비록 외모는 괴물이지만 진실한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을 두배로 선사하고 있는데, 못생긴 사람들도 진정한 사

랑을 할 수 있다. 외모만이 최고가 아니다. 라는 사실을 영화 속 주제

로 내포 시켜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슈렉이라는 캐릭터...

처음에는 얼굴을 찡그리게 못 생겼다고 느꼈는데, 참으로 단순하

면서도 재미있고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참신 한 캐릭터라고 생각

합니다요.

그리고 동키... 피오나... 등등...

다들 개성있고, 완벽하지 않고...(여기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영화 속 주인공들은 잘생기고 돈 많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영화속에서는 그런 것이 없더라고요...)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인 영화 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바로 동화속 캐릭터들은 영화속에 끌어

들였다는 점인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영화 속에 자신이 평소에 있던 동화 속 주인공이 나온다.

더욱더 재미가 증폭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영화고요.

3편... 꼭 나와 줬으면 하네요. 좀 더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서...

그리고 피오나 공주와 슈렉과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면서

감상문을 마치겠습니다요.

여러분들도 슈렉의 동화에 한 번빠져 보시길 바랍니다요.

재미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