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로 판단해야 맞지않을까요? 물론 현실에서의 병구는 살인마가 맞지만 영화 메세지는 병구가 죽인 사람들(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입니다. 영화에 너무 몰입하신거 아닙니까? ^^; 아무튼 저는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감독이 욕심을 많이 부렸다구요? 허...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관객들에게 최선의 최고의 영화를 보여줄려고했던 감독이 잘못된거란말입니까? 님의 평가는 한마디로 님 입맛에 맞는 음식만 골라서 먹을려는 그런 분? 그리고 주인공인 병구가 누구때문에 미쳤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쇼. 병구라는 사람이 이런사람들을 죽였는데 이런 사람들이 병구에게 폭력으로 학대를해서 병구가 미쳐버려서 죽였다구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병구를 완전히 미친또라이싸이코처럼 취급할까요? 왜요? 그도 피해자인데요. 그가 죽인 이들이 바로 자신을 미치게만든 장본인들이기에 미쳐광분해서 죽인건데요. 작가주의요? 그래요, 철저한 작가주의 좋습니다. 하지만 감독께서 왜 그렇게 안만드신지 알고계십니까? 지구를 지켜라 이 영화에 투자된 제작비가 무려 50억입니다. 알고계십니까? 감독님은 더 많은 관객들에게 더 좋은 더 비주얼한 영상을 보여주려고 무리하게 제작비를 늘려서 약간 대중적으로 만들었다고합니다. 그런 그의 철저하지못한 작가주의가 잘못된 걸까요? (게다가 이영화는 "인디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의 발상이 아주 유치하던가요? 도대체 뭐가 유치하다는겁니까? 님은 외계인이 지구에 최초의 인류를 심어주고 실험하다가 그들이 더이상 가망이없자 그들의 별을 파괴시키는과정에서 일어나는 병구와순이의 지구를 지키는 에피소드를 과연상상해보셨을지 의문스럽구요. 또 슬픈음악나오고 어머니이야기 나오면 저지른일들이 다 포장되어버리는겁니까? 영화에서 그런게 포장되어버려지던가요? 결국그도 죽음과 지구의 폭발이라는 처벌을 받습니다. 당신은 왜 그가죽인이들의 입장에서만 병구를평가하고 병구의 입장에서 그를 생각하시진 않으신거죠? 왜죠? 당신이 병구의 입장을 고려하고 생각해 보시구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려고 하셧습니까? 그럼 그런글 못 올리빈다. 그의 연정순이도 죽음을 당하고 지구도 폭발당합니다. 워낙 독한 살인마라서 감정을 못 심어주겠다? 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도 피해잡니다. 세상에 모든이들이 그에게 상처만 입혔습니다. 그렇게 폭력을 가해서 병구를 괴롭혔던것은 묵살하시고 병구의 잘못만 지적하시니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님은 감독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도 못하셨고 자기보고싶은 영화 스토리만을 고집하는 어찌보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지구를지켜라 네티즌 리뷰를보고 하도 분하고 화가나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