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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석으로 다가오는 아더왕의 이야기.. 킹 아더
lds411 2004-07-27 오후 2:55:47 1236   [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조기 제리 브룩하이머와 <트레이닝데이>
<태양의 눈물>을 찍었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아더왕의 이야기를 들고왔다.

킹아더는 로마인과 브리튼의 혼혈아 아더왕,멀린의 마법같은 예언,
마법의칼 엑스칼리버,랜슬롯과 기네비어의 심각한 사랑,로맨틱한
기사도등 신화적인 요소를빼고 실존인물인 아더가 브리튼의 왕이
되기까지의 5c의 암흑시대로 불리는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춘영화다..

이영화에서 특이한점이있다면 전혀 다른모습으로 나오는
사마시안(기마족-러시아)지역의 원탁의 기사들과 워드족의 모계사회
때문에 여성들도 전장에나가는 기네비어의 새로운 해석 아닐까하네요..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은 아더와 용병인 원탁의 기사들은
브리튼을 떠나 로마로 가고싶어하지만 제마누스 주교로부터 마지막
임무인 로마의 세력이약화된것을 틈타 세력확장을 꿈꾸는 색슨족으로부터
교황 후보자 알렉토를 구해오라는 말에 기사들은 어쩔수없이
마리우스 영지로 원정을 떠난다..

랜슬롯을 비롯한 원탁의 기사들은 로마나 그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아더를 위해 함께 떠난다..여기서부터 아더는 야망과 사명감 사이의
갈등을 내세우지만 왠지 중요한 부분에 카리스마나 매력을
발산하지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네요...

얼음신 전투와 색슨족의 대군과 싸우는 바돈힐 전투는 스케일이
웅장하면서 대단했지만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너무 두어서 그런지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판타지를 추가로 넣었다면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역사적 사실의 장대한 서사내용도 아더왕의 이름에 가려져 찾기
힘들었던 기사들 즉 빙판을 깨기위해 도끼와 함께 죽음으로 달려간
기사와 떠날수 있음에도 다시 되돌아온 원탁의 기사들이 나와서
그런지 뻔한 스토리가 될뻔한 내용을 자유를 위해 목숨과 젊음을
이영화와 바꾼 느낌이 드네요... 다른 아더왕의 영화와 달리
원탁의 기사들의 모습이 잘 표현되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얼음씬 전투는 오래 기억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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