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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쉽다! 인형사
dlqudwls1 2004-07-29 오전 7:38:41 1079   [1]

★감독....

정용기 감독님.

비천무를 각본 하셨고, 직접연출은 첨 하신거 같은데, 첨이라 그런가?

어설픈 장면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캐스팅...

김유미.. 폰에 이은 공포연기는 물이 올랐다고 해야 하나? 거친 숨소리, 긴장하게 만드는 몸짓과 눈빛,

공포영화에 딱 어울리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영화를 이끈 주인공

 

임은경..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는지 몰라도, 무서워야 할 장면에서 오히려 웃어 버렸다. 옆에 사람이 크게 웃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왜 그 장면에서 웃긴것일까?(안보신분들을 위해 내용은 말 안하겠음)

임은경의 모습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민아 라는 이름의 소녀 일때가 제 모습인거 같았다. CF에서 보여준 신비소녀 같은 모습은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었지만 후반에 분장이 참으로 어설프게 느껴진건 나만의 생각?

 

★영화에 대해...

영화는 처음엔 거부감을 준다. 우리가 쉽게 볼수 없는 음산한 저택에서 목관절 인형들이 가득 있는데 그야 말로

처음 보는 두려운 기운이 감도는 저택이다. 화면에 적응을 하고 있으면 슬슬 미스테리가 시작 되고, 인형사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는다. 개인적으로 놀라서 몸을 깜짝놀란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내가 극장에서 공포 영화 본 이례, 최고의 비명을 들을 수 있었다.

 

★검퓨터그래픽

중간 어설픈 CG두개가 보인다. 더 있는줄 모르지만 내가 찾은건 두개뿐.....

1. 작가의 목은 가만이 있고 몸이 돌아 가는 장면,,,,너무 어설퍼서 여기저기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

2. 번개 맞고 쓰러지는 나무...ㅡㅡ; 이건 정말 영구와 떙칠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보고 있는 내가 부끄러운 이유가 뭘까? 얼마전 아이로봇의 CG에 눈이 높아져 버렸나? 그건 아닐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CG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육성하여 폭을 넓혀야 하지 않을까?

 

★맺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공포 영화 였다. 극장에서 본 공포 영화라야 , 폰,착신아리밖에 없지만,,,,그중 제일 낫다.

다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몰라도 상영 시간이 1시간 20분정도 밖에 안된다.

얼마전 본 신부수업같이 질질 끄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 한다. 그래도 영화는 적어도 2시간 이라는 의식을 잠재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 손해본듯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을것이다. 돈 내고 보는 사람들에 해당 하는 말일까?^^

 

★비교...

오늘은 분신사바를 보러 간다. 다른 사람들에 감상평에는 인형사보다 괜찮다고들 하는데 과연 내 마음을 사로 잡을 공포 영화일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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