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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 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것? 돈텔파파
dlqudwls1 2004-08-04 오전 7:52:00 1046   [2]

감독

이상훈 감독님은 오락프로의 제왕으로 불리우며 방송국에서 코미디게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려지던 분입니다.

그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에도 많은 코믹에피소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배우

-정웅인코믹연기의 대가죠.....MBC시트콥 세친구, 두사부일체....뭔가 진지한듯 하면서도 웃긴 연기를 아주 잘하죠. 돈텔파파에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연기하며 행동하며 애드립인지 대사인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웃기더군요.

-유승호

영화 "집으로" 로 잘 알려준 유승호군,,연기가 갈수록 느는거 같습니다. 왠만한 성인 연기자는 손톱끝도 못내밀정도더군요.

-채민서

영화 "챔피언" 의 히로인 채민서....영화를 보면서 참 놀랬습니다. 강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일줄은 영화 보는

관객들조차 몰랐을 겁니다. 챔피언때 청순한 이미지가 좀 깨지긴 했어도, 노출 장면이 쌍스럽지 않다는것에

만족해야 할듯 하네요.

-임 호

이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대장금에서는 "음, 맛있구나" 라고 하며

근엄한 모습만을 보이던 왕의 자태에서 반쪽짜리 트랜스 젠더 역할을 엽기적이면서도 배꼽잡게 만들더군요.

이 영화에서 임 호씨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연기변신 大大大大 성공!!!!!!

 

시놉시스(시놉시스는 엠파스 펌)

고삐리 시절 비행소녀 '애란'과 어리버리한 '철수' 사이의 딱 하룻밤 덕에 여고화장실에서 태어나고, 나이트클럽 밤무대 언니들의 젖동냥과 오까마들의 독특한(!) 보살핌 속에 자란 아이 '초원'과 그를 둘러싼 기막힌 주변환경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성인판 '섹스 코미디'  

 

영화..

솔직하게 별로 기대 안하고 좀 웃기기만 했으면 하고 바랬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부터 관객들을 웃기기 시작하더니 부자애(父子愛)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입가에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가끔 쌍스런 욕과 장면들이 있지만 이정도는 넘어가줄만 합니다.

 

이 영화는 코믹,부자애,감동,에로티시즘을 모두 표방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코믹영화 대부분이 초반엔 코믹 - > 마지막에 억지스러운 감동을 주려고 애쓰는데요.

이 영화가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봤습니다.

가족애라는게 얼마나 끈끈한지 알게 해준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울고 있는 여자분을, 남친으로 보이는 분께서 달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웃기고 제대로 눈물 나게 하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가 홍보가 좀 부족해서 그런지 인지도가 아직은 딸리더군요.

개봉이 9월3일이라는데, 미완성 필름으로 시사회를 진행하시더군요. 내용에는 상관없는 미완성이었지만 서두 ^^

 

정말 오랜만에 크게 웃었던 영화 인거 같습니다. 부자의 알콩달콩 사랑얘기,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PS

사실 어제 다른 시사회들이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돈텔파파 표가 많이 남아돌았죠. 근데 그 분들,,,,이거 안보신거 후회 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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