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연인곁에... 클래식
ffoy 2004-08-05 오후 6:54:46 1664   [1]
많은 멜로영화가 있지만,,,이 영화처럼 다양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는 없었다...그러면서도 멜로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을 가슴깊이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클래식! 영화제목에서부터,,,고풍스러움이 풍겨나온다...이 영화에서 약간 코믹하게 촌스러움을 클래식 하다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다 보았다면,,,누가 그것을 촌스럽다 할까???

장면 하나하나 마다,,,정말 너무 아름다운,,,한폭의 수채화 같고,,,음향이나 음악소리 마디마디마다....정말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지는 영화이다...꼭 미술관과 음악회를 동시에 관람하는 듯 하다고나 할까???

손예진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게 한 영화!!! 손예진의 1인 2역,,,조인성과 조승우와의 열연,,,
아무래도,,,조승우와의 연기에서 난 더 많은 감정을 느꼈다...
시골을 배경으로 하여,,,쇠똥구리나 반딧불 같은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요소를 깔면서,,,아름다운 장면으로,,,또 거기에 적절한 로맨스와 슬픔을 자리잡게 하여,,,감정을 표현한 것이..너무도 가슴깊이 새겨졌다...

배려하는 사랑이 드러나보이지만,,,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기에,,,
희생적인 참된 사랑이기에,,,보는 이로 하여금 슬픔을 자아낸다..조승우가 그 소중한 의미가 담긴 목걸이를 아니 그 추억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또 그래서 실명을 하게 되고,,,마지막에 손예진과 재회하는 장면은,,,관객들을 눈물바다 만들기에 충분했다...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위에 떠오르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참 좋은 문구이다...외우려해도,,,쉽지가 않다...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장면전환이 되는 부분,,,편지내용과 영상이 너무 이쁘게 어울리고,,,그 말 하나하나가 러브레터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에 조인성이 그 목걸이를 꺼내며 손예진을 바라보고,,,자신들의 부모들처럼 똑같은 장소에서 반딧불이를 잡는 장면,,,
그리고 거기에 한성민의 "사랑하면 할수록"이 흐르면,,,키야~~
죽여줍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 왕입니다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023 [본 슈프리..] 기자들과 함께한 시사회..... (1) hys7179 04.08.06 858 0
23022 [본 슈프리..] 속도감이 느껴진다. waida98 04.08.05 765 0
23021 [반 헬싱] 그래픽 와방 멋진걸~~ gagbox 04.08.05 1131 0
23020 [얼굴없는 ..] 괜찮았어요~ eunji123 04.08.05 1458 7
23019 [그놈은 멋..] 생각보다 재밋어요 kiiojhhb 04.08.05 1196 5
현재 [클래식] 연인곁에... ffoy 04.08.05 1664 1
23014 [누구나 비..] 무슨비밀일까? 그러나 뮤비를 보면 영화를 안 봐도 될듯;; sjajdi83 04.08.05 1233 2
23013 [바람의 파..] 세계최강을향해.... kiki2143 04.08.05 1275 3
23012 [킬 빌 V..] 킬빌 vol.2(스포일러有) schung84 04.08.05 1410 2
23011 [내겐 너무..] shallow hal감상(스포일러x) schung84 04.08.05 1151 1
23010 [투모로우] 투모로우 감상(스포일러無) schung84 04.08.05 1596 4
23009 [나비 효과] 나비효과(스포일러無) schung84 04.08.05 1663 0
23008 [무간도 3..] 무간도3 감상평(스포일러有) schung84 04.08.05 2241 16
23007 [왓 어 걸..]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그리고... ehgmlrj 04.08.05 1162 3
23006 [완벽한 그..] 13 going on 30감상(스포일러x) schung84 04.08.05 753 0
23005 [아이, 로봇] 아이로봇을 보고..(스포일러無) schung84 04.08.05 959 3
23004 [맨 온 파..] 맨 온 파이어를 보고..(스포일러無) (2) schung84 04.08.05 2176 7
23003 [얼굴없는 ..] 정말로 얼굴없던 미녀 patati 04.08.05 1520 5
23001 [아이, 로봇] 로봇이 감정을... 그리고 표정을... (1) apdula75 04.08.05 771 0
22999 [반 헬싱] 등장인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좋았으나... apdula75 04.08.05 1343 0
22998 [헬보이] 빨간 고깃덩어리... apdula75 04.08.05 1131 1
22997 [리딕 : ..] 액션과 특수효과의 영화 apdula75 04.08.05 936 1
22996 [신부수업] 나쁘지는 않지만.. yazoo68 04.08.05 1432 4
22995 [얼굴없는 ..] 누구나 미친 사랑을 할수 있다.. chrishu 04.08.05 1717 0
22994 [신부수업] 소재와 애피소드도 부족한... oskal74 04.08.05 1296 5
22993 [얼굴없는 ..] [얼굴 없는 미녀]유리처럼 부서지는 사랑에 취한... xerox1023 04.08.05 1343 4
22992 [반 헬싱] 반헬싱... minnmedi 04.08.05 1498 3
22991 [아이, 로봇] 기대보다 .. 재미있었던...잼있으면서도 슬픈.. chaosevil 04.08.05 823 2
22990 [거미숲] 거미숲....인간의 추악한 모습.. chaosevil 04.08.05 1449 7
22989 [얼굴없는 ..] [유격의 Fop] 얼굴없는 미녀.. (스포일러 포함..) ryukh80 04.08.05 1685 4
22988 [테이킹 라..] 미친새끼와의 동침은 열받게 해 comlf 04.08.05 1128 1
22987 [본 슈프리..] 전작보다 나은 속편... yeonjh 04.08.05 800 1

이전으로이전으로2026 | 2027 | 2028 | 2029 | 2030 | 2031 | 2032 | 2033 | 2034 | 2035 | 2036 | 2037 | 2038 | 2039 | 20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