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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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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8 오후 1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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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허인무 주 연 : 하지원, 권상우, 김인권 각 본 : 윤은경, 허인무 촬 영 : 김재호 음 악 : 슬비안 편 집 : 김선민 미 술 : 장춘섭 개 봉 : 2004년 08월 05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제작/배급 : ㈜ 기획시대 홈페이지 : http://www.sinboosooup.com
지난 투가이즈에 이어서 연속 두번째 시사회를 보았다... 분신사바 시사회에 당첨 되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무비스트 사이트를 뒤졌더니 고맙게도 신부수업으로 교환해 주었다....^^ 이전 권상우의 영화에서처럼 화려한 몸매자랑(?)은 없지만 코믹하면서도 잔잔한 영화다...김인권의 연기에도 웃음이 절로 난다....
『멀고도 험한… 신부 되는 길 여름만 지나면 신부수업 완성!…그러나!! 순풍에 돛 단 듯 착착진행 중인 일등급 신학생 규식의 신부수업. 한달만 지나면 고대하던 신부서품이다. “성모님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감격도 잠시, 교황이 성축한 귀한 '성작'을 깨뜨리는 대형사고를 친 규식은 날라리 신학생 선달과 함께 치욕스런 '영성강화훈련'의 주인공이 된다! 시한폭탄 같은 그녀에게 첫 키스를 빼앗기다니! '영성강화훈련'을 명 받은 곳은 변두리 작은 성당. 그러나 성경책보다 연장을 가까이 하는 이상한 남신부, 미저리 같은 김수녀, 말썽꾸러기 동네 꼬마 녀석들까지 뭔가 조짐이 안 좋은데.. 다음날 아침 경건한 마음으로 새벽기도를 드리던 규식 앞에 상상치도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술 취해 잠든 여자를 쫓으려다 그만... 첫 입술을 빼앗기게 된 것! 규식에게 떨어진 미션 임파서블! 설상가상! 하필 '그녀'가 성당 남신부님의 조카라니. 당황한 규식의 해명 뒤에 날라온 건 그녀(봉희)의 주먹 한방! 애인 찾아 무작정 가출해서 태평양을 건너왔다는 간뎅이 큰 그녀, 아예 성당에 눌러앉아 사사건건 규식에게 쌍심지를 켠다. 안하무인으로 규식의 인내심을 시험하는가 하면, 성당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썬탠을 하는 등 섹시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데... 차라리 당당하게 죄 값을 치르리라 벌을 청한 규식에게 내려진 과제는, 오 마이 갓!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두려운 그녀, 봉희에게 세례를 받게 하라는 것. 주님, 어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일등급 신학생 규식의 험난한(?) 신부수업이 시작된다! 봉희 자매에게 세례를 주지 못하면 평생 신부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날들이 물거품이 될 참. 날라리 신학생 선달의 도움까지 받아 단계별 작전에 돌입하는데, 시한폭탄 같은 봉희의 막무가내 행동에 실수연발 가시밭길이다. 그러나 성공 못하면 신부서품은 끝장이다. 일등급 신학생 규식은 하늘이 내린 마지막 시험을 완수하고 평생 꿈꾸던 신부가 될 수 있을까?』<이상 야후영화 발췌>
난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천주교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수 있었고 또한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돌릴수 있는 위대한 존재라는것을 세삼 알게 되었다.. 영화의 마지막에 권상우의 멋진 대사가 나온다 "언제 어디서든 처음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데오그라시아스" 영화를 보면 이 대사가 어떤뜻을 품고 있는지 잘 알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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