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주연의 1989년작 "그남자 흉폭하다" 를 보았다.
이 영화에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겉으로는 잔인하면서 무대포 식의 거친 삶을 살지만..
마음속 깊이 여동생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형사역을 잘 소화해 냈다.
"하나비","소나티네" 처럼 어두우면서 암울한 분위기로 영화가 전개되면서 마무리 된다.
위의 언급한 "하나비","소나티네" 같은 영화를 괜찮게 본 사람들에게는 안성 맞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