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기를 엄청 기대하며 기다리다 개봉하자 마자 달려가서 본 영화입니다. 진짜루 배 아프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차승원의 푼수 같은 연기(좀 오버해서) 김혜수의 평범하면서도 예쁜얼굴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끌고간 것은 깡패 두목 볶을 머리 아저씨의 말투며 행동들 배아프게 재미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것은 이성재가 넘넘 멋있게 나왔는데 진짜 보면서도 멋있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기분이 우울한날 가서 보면 좋을 꺼 같아요.. 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이니까 한번 보세요.. 후회 안할 꺼예요...
2001-06-27 오전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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