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난 석태(권오중)을 클로즈업 하면서 시작된다. 친구의 배신에 치를 떠는 양이(임창정)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권오중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통해 시실리로 들어오게 된다.
왠지 뭔가 이상하지만 순수해 보이는 마을 사람들...
하.지.만..사실 그들은 석태의 콧구멍에서 발견한 다이아몬드 1알 때문에
권오중을 생매장 하고 이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일명 '깍두기'라 불리우는 양이파와 뭔가 심상찮은 마을 사람들의 한판 대결!!
여기에 귀신 송희(임은경)도 당당히 여주인공으로써 역할을 다 하는데..
영화를 보기전.."펑키호러"란 특이한 장르를 앞세워 홍보를 하길래.. 도대체 펑키호러란 무엇인가 궁금해했다. 아직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기존의 영화들과 틀리긴 확실히 틀리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교훈은... "인간이 귀신보다 더 무섭다!!" 라는 사실...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영화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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