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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달 그는 위대한 조선인 이었다. 바람의 파이터
chaosevil 2004-08-13 오후 4:06:08 1007   [0]

최배달...극진 가라데의 창시자 이며 일본열도를 무릎 끓인 최배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시작 5분쯤 흘렀을때

 

내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최배달을 연기한 양동근의 카리스마 ..

 

지금까지 양동근 그저 연기 잘하는 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정도 일 줄이야!!

 

온몸에 소름이 돋은 그 기분. . 오르가즘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느낌이었다.

 

조선인이라는 이름아래 일본이 전쟁에 패배한 직후..

 

아직 조선인이라면 일본인에게 개 돼지 만한 아니 개 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던 시절..

 

그는 일본인의 강자를 존경한다는 성격상 민족을 뛰어넘은 영웅이었다.

 

양동근의 연기가 물이 올랐고 그를 뒷받침하는 조연들 정태우와 정홍두 (맞나.?) 의 연기

 

또한 뛰어났다..

 

정홍두 무술감독의 연기는 전작 아라한 장풍대작전 보다 훨씬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약간의 현실성이 없다는 것.

 

최배달의 무도가 아무리 뛰어났어도 맨 마지막 가토와의 결투에서 이기기전까지는

 

그의 무도는 평가를 받지 못했을것이다.. 그는 조선인이었기 때문에..

 

영화에 나오는 최배달을 옹호하는 칭찬하는 일본언론들...현실적으로는 비판하지 않았을까..

 

한가지 더 말한다면...

 

너무 액션이 짧다는 것이었다.. 그냥 단지 이겼다 라는 모습만 보여주고 금방 금방 지나가버리는 액션 장면들..

 

실화영화지만 액션영화이기도 한 바람의 파이터인데 액션이 너무 짧게 지나간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여지껏 본 영화중에서는 수위에 뽑힐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본다면 좀더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

 

.........

 

마지막으로...  몇 가지 글을 보니 맨 끝 장면에서 일본인들이 인사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최배달의 무도의 결국 탄복하는 일본인들을 보여준게 아닐까 또한 진정한 강자를 칭송하며 찬양하는 일본인의 성격도 포함되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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