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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2km]그곳에 가면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 산다 시실리 2Km
xerox1023 2004-08-13 오후 10:19:23 889   [1]
영화의 소개
시실리란 어떤 영화인가? 퓨전코믹 호러라고 말할수 있는 장르영화로 보고싶다 코믹과
호러 어찌보면 안 어울릴 장르로 보이지만 영화전반부의 걸쳐 그러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너무나 어울리게 잘표현된 시실리는 새로운 시도의 영화로 남을듯하다. 시실리
는 무엇인가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라는 뜻으로 영화를 다 보신다면 제목에 담긴뜻을
이해하실수 있을껏이다.펑키호러를 슬로건으로 건 영화 시실리는 펑키보다는 퓨전이 어
울리지않을까 생각이든다.정녕 무서워야 할장면에 웃음을 주는점이나.성격안 좋은 깡패
와 순순한 귀신의 로맨스 또한 그런느낌을 주기에 충분한듯 하다 단지 영화의 꼬투리를
잡자면 흐름의 연결성이 군데 끈기는 점이 아닐까한다 끝또한 여운이 약한것이 아쉽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의 영화로 재미난 장면을 많이본듯 하여 만족감을 느낀다


영화의 감독
신정원 감독이 시실리로 첫 메가폰을 만들었다 신인감독으로써는 쉽게 접해보지 않은
장르를 선택한 모험을 걸어서 결국 좋은 결과의 작품을 얻어낸듯하다 각자 잔뼈가 굵
은 배우들을 캐스팅해 어울리게 소화시킨점 또한 높이 평가하고싶다 또한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HD카메라로 찍었다는 점이다 영화에서 폐허가 된 집이나 어숨치례한
장면을 표현했을때 얼마나 실감나게 나왔는지는 영화를 본 사람이면 여느 영화와의 차
이점을 볼수 있었을까 한다 뚜렷한 선명도의 승리라고 보고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어떠 했는가? 주인공이 많은 영화로 대부분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반적 흐름을 이끄는 주인공은 성격 더러운 깡패역을 맞은 임창정씨가 아닐까? 그는 이
미 깡패나 양아치연기를 다른 작품에서 마니 보여줬다 영화에서 엉뚱하면서도 우스운 연
기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머리스타일 고안했다고 하니 참으로 영화
에 대한 프로정신을 볼수있는 배우란 생각이 든다 순수한 귀신 송이역에 임은경씨로 인형
사에서의 연기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진 점이 좋아 보인다 귀신하면 무서워야 정상이지만
너무도 순박한 귀신으로 나온 점도 특이해 보인다.마지막으로 조직에서 다이아 몬드를 훔
쳐 도망온 석태역의 권오중씨는 온순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 다치고 망가지는 그런역으로
코믹한 이미지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준듯 하다 조연 또한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력으로 다
좋은 연기를 보여준듯하다


영화의 내용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배신한 석태는 차를 모는도중 교통사고로 시실리란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사람들의 온순함에 빠진 석태는 그 마을에서 하루를 묵게 된다 그리고 화장실에
서 다이아몬드를 보는 도중 넘어져 질식사하기 전까지 간다 마을사람은 살인죄가 무서워
그를 묻기로 결의하고있는데 깡패인 양이가 시실리에 와서 다이아몬드를 숨긴 석태를 찾으
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이다.영화의 전반적 흐름은 부드러우나 간간이 끈김을 볼수있다 그러
나 코믹과 호러가 만난다는 점에서 무난히 넘길수 있는 점이 아닐까 한다


영화의 마무리
시실리는 펑키호러 영화로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써야 했던 작품같다 대부분의 마을을 배경으
로 만든 영화를 본다면 공통된 목적을 가진 영화가 많다.시실리 또한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뒷면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 또한 공포와 코믹이 만나는 장면의 구성을 높
이사고 싶다 예를 들어 석태의 벽에서 못이 박히는 장면이 공포인 장면이지만 관객에게는
웃음을 주는 그런 구성의 영화로 색다른 펑키호러영화를 본듯 하다 영화에 애쓴 모든 사람에
게 박수를 보낸다.
갠적인 별점은 별5개중 4개정도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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