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 [히달고]를 보고서... 히달고
ttl2002ddr 2004-08-14 오전 7:37:14 1304   [0]

히달고... 말의 이름이다...

실존 인물 프랭크 T. 홉킨스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니...

먼저 이 영화는 참으로 고전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어떤 부분이 고전적이냐면... 마지막 달리는 장면...

승부를 한치 앞도 못가리는 장면에서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 전개... 아슬아슬하게 주인공이 이기는 패턴...

고전적이지 않나? 그래도 참으로 스팩터클 하면서 재미있는 가장

명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참으로 스팩터클 한 영화였다.

말이 시원스럽게 달리는 장면들이나...

족장(?)이자 홉킨스를 경주에 초대한 시크의 딸인 카티브를 구하는

부분등 멋지고도 화끈한(?)장면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 영화 인 것 같다.

최장거리 경주... '불의 대양'이라고 불릴 정도로...

뜨거운 사막위를 달리는... 거의 마의 경기를 이겨내는 인간의 모습..

중간중간마다 악당들의 계락과 방해가 있었지만, 역시 그를 도와주

인물들이 있어서 헤쳐 나가게 되는데... 마지막 말이 쓰러질 때...

죽일려고 하지만 결국 죽이지 않고... 말은 다시 일어 나고... 우승까

지의 집념... 끈기...등은 인간의 위대함과 홉킨스라는 인물의 위대함

까지 보여준 부분인 것 같다.

단순하면서도...

지극이 평범 한 것 같지만...

시대극이나 일대기의 묘미는 남들과 다른 비상함... 능력... 등을

약간의 과장된 사건을 보여줌으로써 더욱더 주인공의 업적을 더욱더

찬양하게 만들고... 더욱더 위대하게 보이도록 증폭시키는 것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히달고를 보니...

갑자기 요즘에 개봉한 '바람의 파이터'가 보고 싶어 졌다.

극진 가라테의 창시자인 "최배달"이라는 인물의 일대기...

그 영화는 '히달고'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면 좋을 듯 하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다루었을까?

'히달고' 이야기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세어 간거 같은데...

마무리 짓자면...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준...

스펙터클한 한 영화를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한 번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302 [아이, 로봇] 로봇이 알려주는 인간다움이란 panda76 04.08.15 1182 1
23301 [아는여자] 정말 만족했던영화... (1) jaekeun05 04.08.15 1317 1
23300 [캐스트 어..] 캐스트 어웨이를 두번째 보고 dudrlf20 04.08.15 1464 1
23299 [바람의 파..] 연기가 점점 무르익는다는 느낌... key1056 04.08.15 1081 2
23298 [반지의 제..] 뒤늦게 왕의 귀환을 보고 dudrlf20 04.08.15 2196 5
23297 [팻 걸] 모든 여성의 첫경험은 강간이다? annakims 04.08.15 2582 10
23296 [분신사바] 분신사바...^^ tnwkfjqn 04.08.15 1196 2
23295 [해리 포터..] 깊어진 영상미와 현실감에선 박수를 치지만 sally86 04.08.15 1660 1
23294 [팻 걸] 그럼 내가 다른 여자랑 자야겠어? lds411 04.08.15 2867 5
23293 [분신사바] 분신사바 vs 인형사 bamcham 04.08.15 1325 2
23292 [바람의 파..] 2.5류 최신 신파영화 => 헐리웃영웅주의 + 70년대 신파극 (10) spdmouse 04.08.15 1844 1
23291 [시실리 2..]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country94 04.08.15 1130 0
23290 [바람의 파..]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보고난 후..... i500505 04.08.15 1572 6
23289 [배드 산타] 망나니 산타 조금 철들다 iamjina2000 04.08.15 1019 8
23288 [터미널] [터미널]도착한 지 9개월짼데, 조금 더 기다릴까요? xerox1023 04.08.14 1204 0
23287 [터미널] 실제인물에 대한 기사내용.16년동안공항에서... jupiteru 04.08.14 1878 4
23286 [바람의 파..] 바람이 되어 돌아온.. jaekeun05 04.08.14 1118 1
23285 [인형사] 인형에 대한 공포... jaekeun05 04.08.14 1339 3
23284 [알포인트] R-POINT jaekeun05 04.08.14 1543 2
23283 [바람의 파..] 오랜만에 만족한 영화이다. justjpk 04.08.14 1159 1
23282 [바람의 파..] 우리가 이영화에 바랬던건 액션이지, 진부한 시대설명이 아니다.. pws0911 04.08.14 1349 2
23281 [바람의 파..] 생각보다는....... dkxha27 04.08.14 1182 1
23280 [시실리 2..] 무섭지? dajgroom 04.08.14 988 1
23279 [누구나 비..] 마지막까지 웃음을... dajgroom 04.08.14 1418 0
23278 [아이, 로봇] [J/y] 아이 러브 디스 로봇 But.. kaminari2002 04.08.14 1391 5
23277 [바람의 파..] 바람의 파이터.. qowndguq 04.08.14 1056 0
23276 [알포인트] 주연이 남자라도 충분히 공포스럽다. ka00amy 04.08.14 1764 3
23274 [쓰리 몬스터] 내 안의 괴물은..? ppippi7 04.08.14 1176 0
23273 [돈텔파파] 생각보다 정말이지~ ehrwhs116 04.08.14 862 0
23272 [아이, 로봇] 로봇의 3원칙...아니 영화선택의 3원칙(?) numberl 04.08.14 1690 4
현재 [히달고] 영화 [히달고]를 보고서... ttl2002ddr 04.08.14 1304 0
23270 [쓰리 몬스터] 메슥거리는 영화.. gagbox 04.08.14 1400 0

이전으로이전으로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