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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여 꿈을 가져라! 워터보이즈
panda76 2004-08-15 오후 3:15:09 1214   [3]
영화 중에서 feel이 꽂히는 영화가 있다.
그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왠지 보고싶고 끌리고 자꾸 시선이 가는 영화가 있다.

그런 영화 중 하나였던 [워터보이즈]

남자고등학교에 미모의 여선생이 부임하는데 그녀는 수영부를 지도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 얘기를 듣자마자 존폐 위기에 놓여있던 수영부에 부원들이 득실거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 여자선생이 눈물을 흘린다. 왜???

이 선생은 싱크로나이즈 전공의 선생이었던 것이다.

주인공 스즈키... 그는 유일한 수영부원이자 고3으로 마지막 클럽활동을 위해서 싱크로나이즈 수영을 하기로 맘을 먹는다.
근데 ㅡㅡ; 이 여선생... 유부녀인 걸로 판명났는데 그것보다 더 뜨악한 일이 발생하니 바로 그녀의 임신소식... 그것도 임신 8개월!
자신이 임신한지 모르던 그녀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휴직에 들어가고... 다시한번 수영부 존폐여부를 놓고 학교가 술렁이게 된다.

돌고래쇼를 보러간 스즈키는 돌고래 조련사에게 싱크로나이즈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조련사는 수영보다는 청소로 그들을 부린다.
원래 조련사의 목적은 청소시키는 거였지만 수족관 청소를 하는 동안 바다생물들의 몸놀림을 눈으로 익힌 수영부원 5명은 방학기간동안 엄청난 실력(?) 소유자들로 거듭나게 된다.

얼껼에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고 그들은 이제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해야되는 상황에 이르고....

사실 요즘 난 꿈을 잃었다.
뭘 해도 안되는 기분이 들어서 의기소침해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해서 안되는 것은 없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완전히 극복한 건 아니다.
그래도 조금 달라지는... 조금은 달라지는... 것을 살짝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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