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비스트 시사회 당첨으로 시실리 2KM 시사회 기회를 잡았습니다.

애초 영화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은 탓에 줄거리나 완성도 면에서는 5점 만점에 3점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임창정과 임은경이라는 신구(?)영화배우들을 내세운 면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엔 부족함이 없으나

아무래도 호러펑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줄거리는 이내 영화에 대한 집중력을 감소, 시간을 보게 만듭니다.

복잡하게 얽힌 구조보다는 인물의 성격이나 배우들의 이미지로 보아서도 한두가지 축을 세워 좀더 내면적인 부분을 부각시켰다면 보다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