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돈텔파파는 모든 감정을 느낄수 있게하더군요.. 돈텔파파
indulge82 2004-08-15 오후 10:18:33 747   [2]

돈텔파파는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섹스 코메디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섹스 코미디를 다룬 영화는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생소한것이..

아직두 대다수의 보수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국민의식 때문일것이다..

 

첫장면은 한 여고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웬지 그 아이에 대한 범상치 않은 삶을 말해준다..

그리고 남학교의 교실로 배달된 퀵서비스..

퀵서비스로 아이가 배달된다..

 

극중 철수는 아이를 키우는데 온힘을 기울이는 인물이다..

업소 MC를 하고, 나중에는 옷을 벗고 춤까지 춘다..

그것은 자식들을 위해 사회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일어서는 아버질 말하고자 한다..

그의 케릭은 비록 아는것 없는 바보같이 무능한 아빠이지만..

초원이에 대한 사랑만큼은 본받을만한 진정한 아버지 상이다..

 

범상치 않은 출산모인 여주인공은..

하룻밤의 관계로 아일 갖게되고..

두려워 집에 말도 하짐 못하고 결국 아일 화장실에서 출산한다..

그후 철수에게 모든 짐을 떠맡기고..

자신은 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수소문한 했지만 그들을 찾지못하고..

철수의 친구인 란제리 디자이너와 우연히 철수가 일하는 업소에 가서..

그와 그의 아들 초원이를 보게된다..

순간 그녀의 모성애는 극도에 달하며..

자신이 저지른 퀵서비스에 대해 심한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그녀는 철수와 초원이를 위해 다시 그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초원이는 어린나이에 아주 대견한 말들을 한다..

환경이 주는 효과가 크긴하지만..

그의 그런 말과 행동들이 우리로 하여금 웃음을 자극한다..

정말 울어야될 대목에서 과감히 눈물을 흘리고..

동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생활을..

부담없이 느끼게 해준다..

 

극중 수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해 이 영화를 빛나게 해줬다..

특히 임호의 연기는 이 영화의 꽃이었다..

말그대로 성전환을 한 무용수인데..

이것 또한 이쓔가 되는 성전환자들에 대해 맘편히 웃으며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이영화는 미혼모나.. 성적인 여러가지 문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그점이 우리에겐 웃음으로 다가오고.. 뭔가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난 이영화에 대해 과감히 80점을 주구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336 [착신아리] 귀신은 저 인간 안데려 가고 뭐하나? iamjina2000 04.08.17 1241 5
23335 [쓰리 몬스터] [쓰리몬스터] 뮝기적 hyena0 04.08.17 1078 3
23334 [돈텔파파] 새드무비?? 코믹무비?? saintboy 04.08.17 662 4
23333 [돈텔파파] 기대이상의 코믹영화!!! ycomment 04.08.17 718 2
23332 [도마 안중근] 오랜만에 열 나서 쓰는 시사평 orizone0 04.08.17 2525 6
23331 [도마 안중근] 솔직하게 본 <도마 안중근> ellis23 04.08.17 2766 7
23330 [돈텔파파] 전!혀! 기대안했던.... juni1350 04.08.17 806 0
23329 [돈텔파파] 웃음과 흐뭇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던 영화 bokjinu 04.08.17 659 2
23328 [쓰리 몬스터] 엽기 그 자체.. mylife7669 04.08.17 1053 0
23327 [쓰리 몬스터] 정말 잔인한 영화...그리고 난해한 영화 moonkiss1 04.08.17 1222 3
23326 [알포인트] ☆ 독특한 영상, 아쉬운 엔딩 ^>^ ☆ jealousy 04.08.17 1554 4
23325 [돈텔파파] 이 영화를 약간 비판하자면...;; daisy6758 04.08.17 709 1
23324 [도마 안중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ysj715 04.08.16 2026 4
23323 [알포인트] <호> 두렵다고? 그럼 죽어! ysee 04.08.16 1618 5
23322 [알포인트] [알포인트]1972년 베트남 우린 적이 아닌... 귀신과 싸웠다 xerox1023 04.08.16 1621 0
23321 [쓰리 몬스터]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잔인함... ellis23 04.08.16 1106 3
23320 [아이, 로봇] 질펀한 로봇과의 격투신이 클라이막스였지만 .. 왠지모를 아쉬움 .. doncry11 04.08.16 1790 9
23319 [그놈은 멋..] 한예원의 입장에서 본 '그놈은 멋있었다' rcnhorg7 04.08.16 1384 4
23318 [바람의 파..] 최근 본 한국영화 중에 손꼽는 별루인 영화 ㅡ.ㅡa (7) yrjang 04.08.16 1775 4
23317 [퀸카로 살..] 미국 10대의 학교 생활 panja 04.08.16 818 0
23316 [알포인트] 카리스마 넘치는 소대장 감우성!! (2) panja 04.08.16 1509 3
23315 [대단한 유혹] 섬마을사람들의 선의의 거짓말 panja 04.08.16 1080 6
23314 [가필드 :..] 가족나들이 영화로 좋다 panja 04.08.16 1094 5
23313 [터미널] 톰행크스 와 스티븐 스필버그 만나다 panja 04.08.16 1067 2
23312 [얼굴없는 ..] 공포라고 분류하기엔 아까운 인상깊은 영화 arcticfox 04.08.16 1432 5
23311 [돈텔파파] 무지하게 눈물나는 영화 iemma 04.08.16 670 0
23310 [알포인트] 특별한 공포영화! iemma 04.08.16 1271 2
23309 [쓰리 몬스터] 네 속에는 악마가 존재한다.. lds411 04.08.16 1002 3
23308 [신부수업] 기대하나...실망 둘... mbcr 04.08.15 1446 6
23307 [프레디 대..] [프레디vs제이슨]더 잔인한 놈이 남는다 xerox1023 04.08.15 1122 1
현재 [돈텔파파] 돈텔파파는 모든 감정을 느낄수 있게하더군요.. indulge82 04.08.15 747 2
23305 [시실리 2..] 웃기지만 무섭진 않던데... hoho119 04.08.15 1187 0

이전으로이전으로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