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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그 자체.. 쓰리 몬스터
mylife7669 2004-08-17 오전 1:19:00 1054   [0]

이 영화를 잘됬다고 말할수 있을까! 어쩌면 ...

 

시사회에 당첨 되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지금 내 상태는 몇번에 구역질과 두통이다..

 

정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

 

'내안에 악마를 말한다'  '누구에게나 악마는 있다'

 

증오-블루  질투-레드  탐욕-그린

 

이라고 써있는데 글쎄...

 

뭐라 말하기 무지 어려운 영화다.

 

내가 무슨 평론가도 아니고 그래 내가 느낀데로 쓰자면 문제는 3번째  내용인 탐욕-그린이다. 내용이고 뭐고 공감

 

이고 뭐고 할것도 없이 태아를 만두로 만들어서 먹는 그것도 잘게 다지는 장면가지 너무나 비위가 상해서 그저 토

 

하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든다..

 

말하려는 메세지도 잘 알겠고 연기자들에 연기도 좋았다..특히나 마지막에 자신에 태아를 먹고 혀를 날름거리던

 

그 모습은 정말 잊혀지기 힘들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화를 본다는 사람이 있으면 말리고 싶다.

 

인간에 잔혹함을 이렇게 까지 알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당신에 비위를 위해서..

 

윽 정말 한동안 만두는 못 먹을 것 같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에 나오는 염정아에 연기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개인적으로 그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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