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믄서, 나같이 뭔가를 찾을려구 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것인가? 어쩌면 그런 습관때문에 영화를 제대로 보지못할수도.. 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외계 미생물.....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것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지구로 떨어지게 되었는지.......설명하지 않는다.... 난 고것이 끝까지 의문스러웠다...왜?.....또 올찌두 모르니깐.........요상한 상상력인가?......결국 이런 상상력이 이 영화를 만드는 매개체였을것인데......^^ 에볼루션 2가 나올찌도 모른다...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여박사는 극본상 등장치 않아도 될 인물 단지 재미를 더해주기위한 인물일뿐이다. 친구인 과학자 또한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 인물이지만,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한다. 이게 자연스러울때도 있었지만, 억지스러운 점이 게중에 좀 많이 있었다. 극의 좀더 극적인 연출을 위해 설정한 반대편 대장 또한 부자연스러웠던게 사실인것 같다......
모든 SF영화가 그렇듯, 결국 모든 문제의 해결은 주인공들이 한다.....여기서도 예외는 아니다....그러기에 이렇듯 간단히 결말을 결정을 하고 본다면, 재미를 찾기란 어려울듯 하다. 되도록이면, '왜/'라는 질문으로 영화에 의미를 부여하면 어디에선가 보람(?)을 찾을수도 있겠다.
에볼루션.....진화.......
최대의 속도로, 최고의 것으로 진화를 하는 외계인 생물체. 최대의 속도로, 최고가 될려고 가진 수를 쓰는 인간.... 공통점은 그것의 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 교만함이 바로 주인공 케인이 예전에 저질렀던 '미친케인'을 만든다는 사실...... 진화라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할 수 있다. 요것이 바로 외계인이 주는 메시지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