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기다림의 의미 터미널
gkdgoer 2004-08-22 오후 11:23:51 1791   [2]

 

 너무나 보고 싶었던 영화,,  무비스트의 시사회 당첨을 기회로 다른 누구보다 빨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톰 행크스는 너무나 어이 없는 이유로 ,,,, 자신의 의지가 아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인해 뉴욕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된다.. 몇 발자국만 걸으면 뉴욕,, 그러나 그 몇 발자국의 문을 넘지 못하고 공항에서 9개월을 보내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언어 소통이 안 되고 의식주가 보장이 안되는 상황속에서 톰 행크스는 자신의 자리와

 친구들을 만들어 간다.. 너무나 인간적이고 낙천적이며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톰 행크스.,

 꾸미지 않는 그의 매력이 영화에 흠뻑 스며들어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영화에서는 모두 다 어떤 이유로든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

 뉴욕에 가기위해 기다리는 톰 행크스를 비롯하여 유부남을 사랑하며 그 사람이 자기에게 와주기를 기다리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공황 국장자리를 맡기를 17년째 기다리는 공황 간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든 기다림과 만나게 되는거 같다....

 시험을 치든 일을 하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 모든일엔 기다림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다림이란 것은 너무 힘든일 이다 ..

 결과를 모르는 기다림,,, 그것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고 애태우게 하는게 또 있을까...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그 몇 십분 조차 우리는 힘들어 하고 불평을 하지만..

 톰 행크스는 너무나 즐겁게 ,, 멋지게 그 기다림의 시간을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

 또한 기다림으로 인해 얻게 되는 기쁨 또한 너무나 맛나게 .... 느낀다,..

 영화를 보는 내내 톰 행크스의 낙천성과 그로 인해 행복을 얻어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많은 시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려야 할 일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통과해야할 수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며 힘들어 했었지만....

 이제는 ,,, 조금이라도 웃으며 그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

 터미널 시사회 당첨이라는 멋진 선물을 준 무비스트 담당자분.. 너무 감사합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576 [알포인트] 로미오 포인트 choreder 04.08.24 1892 3
23574 [셧업] 누가 프랑스 영화가 재미 없다고 했나. somaangel 04.08.24 1041 3
23573 [셧업] shut-up jung7473 04.08.24 844 3
23572 [본 슈프리..] 기대는....깨지라고 있나보다. (1) phanhj 04.08.23 2312 6
23571 [시실리 2..] 공포영화 맞어? likeyung 04.08.23 1403 4
23570 [셧업] 아... 정말정말 재미있는 영화 goodi73 04.08.23 901 4
23569 [헬보이] 헬보이를 보고... rhdkfk4444 04.08.23 1361 2
23568 [시실리 2..] 잃은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crew1020 04.08.23 1726 5
23567 [시실리 2..] 극장에서 보기엔 너무 아쉬운 영화 (1) pcwsxf 04.08.23 2304 6
23566 [가필드 :..] [가필드]인생 뭐 있어? 깔끔하게 배터지게 사랑 받는거지! xerox1023 04.08.23 1540 7
23565 [돈텔파파] 펑펑 울어버릴뻔 했던 영화~ efilove 04.08.23 1007 3
23564 [셧업] 아저씨 쉿! 조용! lalf85 04.08.23 839 6
23563 [알포인트] 우리나라에서 잘 만든 심리스릴러물 lalf85 04.08.23 1623 3
23562 [터미널] 터미널 시사회를 보고 urisalm 04.08.23 1603 2
23561 [본 슈프리..] 지금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youngzinga 04.08.23 2146 6
23560 [쓰리 몬스터] 쓰리 몬스터 (1) skwlove 04.08.23 2112 6
23559 [헬보이] 솔직히... ibchun79 04.08.23 1369 3
23558 [늑대의 유혹] 이 영화는... ibchun79 04.08.23 1582 7
23557 [바람의 파..] 양동근의 노력이.... ibchun79 04.08.23 1632 0
23556 [알포인트] [cropper]내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3) cropper 04.08.23 3754 18
23555 [리딕 : ..] 쓸데없이 무게잡으며 시작하더니 어설프게 끝난다. iamjina2000 04.08.23 1576 7
23554 [알포인트] (스포일러)기대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볼만한... (3) finman76 04.08.23 1991 0
23553 [터미널] 인간적인 감동이 있는 영화 yingmi518 04.08.23 1644 3
23552 [시실리 2..] 연기자 임창정 gnldbs 04.08.23 1430 2
23551 [셧업] 재치와 웃음이 안겨주는 즐거움이 큰 코미디!!! sadik007 04.08.23 813 2
23550 [본 슈프리..] 본의 정체성의 향방을 따라서.. lalf85 04.08.23 1889 4
현재 [터미널] 기다림의 의미 gkdgoer 04.08.22 1791 2
23548 [헬보이] 헬보이 poporo0 04.08.22 1230 4
23547 [반 헬싱] 반헬씽그것은 poporo0 04.08.22 1767 6
23546 [반 헬싱] 반헬씽그것은 poporo0 04.08.22 1394 8
23545 [반 헬싱] 반헬씽그것은 poporo0 04.08.22 1425 5
23544 [반 헬싱] 반헬씽그것은 poporo0 04.08.22 1352 3

이전으로이전으로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