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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난...>패러디의정체를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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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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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g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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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9 오후 10:15:23 |
937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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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난후 자막에선 이 영화에 사용된 다른영화들의 목록이 좍~ 나온다....!!
요즈음 영화들은 어쩔 수 없이 패러디를 한다... 왜냐하면 관객들이 원하는 스타일이란 것은 나름대로 차이도있고, 변화도 있겠지만, 우선은 어느정도 마추어져 있기 때문인것 같다.
그러기에 흥행표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튀는(?)장면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패러디는 어디까지나 패러디이다....
이 영화는 패러디를 사랑하면서도, 패러디를 증오한다. 그러기에 잼있게 만들수 있는 장면을 어이없게 만든다. 공포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나마도 입가에 미소를 띄울수 있겠지만, 공포영화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보통사람(/)에겐 너무나도 허무맹랑하며, 짜증나는 영화일수 밖에 없다.
영화 도중에 나가는 관객들......그나마 끝까지 뭔가가 있겠지 하며 버텼던 사람들은, 영화가 끝난후, 어이가 없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왜?.....공포도, 코미디도 아닌 정체를 알수 없는 영화에 시간을 낭비했다는 기분때문이 아닐까?
그러나...난 이렇게 생각한다.
이 영화는 대단히 좋은 작품이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저 무작정 보고 즐기는 영화축에는 들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패러디의 영화를 많이 봐 왔지만, 이처럼 자신의 옷을 다 벗고 드러낸 영화는 처음이기에 씁쓸한 박수를 보낸다.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기는 보통 용기가 아니면 안된다. 이런 면에서 이 영화는 대단히 용기있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쩌면 영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변명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 영화를 추천할려면, 먼저는 그 영화를 볼 사람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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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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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새로운 간접 폭력,,,,미디어,,, (1) |
do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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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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