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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한 영웅 헬보이
hoho119 2004-08-26 오후 1:37:07 1376   [4]
2차 세계대전당시

나찌는 라스푸틴의 도움으로 지옥의 문 라그나로크를 열고

악을 불러내어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탕으로 내몰려 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미리 감지한 연합군의 방해로 작전은 실패하지만

그세계에서 이미 악마의 자식이 넘어와버렸다.



악마의 자식이 와버렸으니 어떻게 할까?

도시를 불구덩이의 화염으로 몰아넣을 것인가?..

그렇으면 좋으련만 빨간원숭이(강백호아님--)같다는 외모를 듣는 이 녀석은

애석하게도 초코바하나에 간도 쓸개도 다 내준다.



헬보이라 이름 붙여진 이녀석은

오컬트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수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쑥쑥~~ 성장하고,

비밀단체 BPRD의 일원으로서 요상한 물고기동료 에이브 사피엔과

괴물을 때려잡는다.(정말 때려잡는다.)

그와중에도 같이 자란 리즈라는 불덩이여자에게

한결같이 지고지순한 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라스푸틴을 동경해마지않는 금발이 너무한 어느 여성의 노력으로

부활하고야마는 그는 헬보이의 힘을 이용하여 다시한번

문을열어 대왕문어 악마를 불러내려한다.




헬보이는 틀림없이 선량한 시민들을 구하는 영웅이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일단 동물원에 있어도 어색할 정도의 외모와

그의 태생자체가 악의 자식이기 때문에 곱게 봐줄리 만무하다.

그래서 그는 가장 어둡고 기괴하고 고독한 액션히어로가 되었다.

악마의 자식이지만 뿔을 자르며 스스로의 운명을 거부하는 선택을 하고

인간을 돕지만 환영받지는 못한다.





영화의 전개는 여느 오락영화처럼 단순 그자체.

사건의 해결도 그의 성격만큼이나 대체적으로 간단히 해결된다.

재미는 스케일과 액션, 헬보이라는 캐릭터로 압축된다.



변종 캐릭터는 헬보이말고도 위에서 언급한

물고기인간 에이브와 리즈가 있는데,

에이브는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그 물건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상대의 생각도 읽어낸다.

리즈는 성격이 드러워서

좀 열받으면 홀라당 다 태워버린다.





컴퓨터로 이미 본 여러 사람들이

너무 쿨한 영화(내생각엔..)라 시시하고 재미없다라는 평이 조금 많은데

나도 솔직히 많이 재밌지는 않았지만

거대한 화면과 웅장한 전후좌우 입체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극장에서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부담없이 즐길 수잇는 그런 오락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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