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임팩트","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을 연출했던 여성 감독 미미 레더 감독의 1997년작 "피스 메이커"를 보았다.
주연에는 "오션스 일레븐"의 조지 클루니 와 "콜드 마운틴"의 니콜 키드먼이 출연했는데..
나름데로 긴장감있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는것 같아서 그럭 저럭 볼만했으나..
영화를 볼 수록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식의 설정이 황당하면서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수많은 미국의 비밀 기관들의 이름이 나열되는데.. 실제로 그렇게 많은 기관이 있으면서
왜 911 테러를 못막았는지 이영화를 보면서 한번쯤 이해못할 미국을 생각해보았다.
무려 7년이 지난 영화를 이제서야 보긴했지만..보고나서 기분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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