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보통의 가족> 장동건!
국내 극장가! <베테랑2> 1위!
인터뷰! <베테랑2> 정해인!
리뷰! <조커2> <대도시의 사랑법> <해야할일>
인터뷰! <무도실무관> 김우빈!
북미 극장가! <조커2> 1위!
인터뷰!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인터뷰! <굿파트너> 남지현!
인터뷰! <파친코2> 김민하 이민호!
인터뷰!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툼 레이더의 여전사에 대한 유감
툼 레이더
bildtext
2001-07-01 오후 5:28:57
1070
[
2
]
툼 레이더라는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를 위한 영화였음을 어제 영화를 보면서 명백히
알 수 있었다.
라라 크로포트 라는 게임 속의 히로인을
그대로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물론 나는 툼 레이더라는 게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그녀는 기존의 여전사들의 이미지와는 영 다른 이미지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었다.
얼핏 떠오르는 여전사는
<에어리언>과 <..제인> 에서
머리를 박박 밀어버린
그리고 근육질의 단단한 육체를 소유함으로써
투쟁을 위해 여성성의 반환내지는 포기를 선언한 여전사들이었다.
그들을 볼 때는...강인함을 느꼈고 척박한 땅에서 이겨나갈..
에너지를 함께 받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라라 크로포트로 분한 안젤리나 졸리는..
싸움에 전혀 도움이 되어보이지 않는 출렁이는 커다란 가슴과.
도톰한 입술...
근육 한 점 붙어 있지 않는...쭉쭉 뻗은 팔다리가
모든 것을 제치고 우선 눈에 들어왔다.
전자의 여전사들을 볼 때 여자로서 느꼈던..자부심은
안젤리나 졸리를 보면서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역전되었다.
분명 안젤리나 졸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생사의 고통 속에
투쟁하고 있건만..다른 것들에는 그다지 의미가 생기지 않는
참으로 묘한 영화보기에 빠져들게 된다.
영화 속에서의 사건이나 갈등은
- 물론 갈등이 너무 약하게 부각되긴 했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오직 안젤리나 졸리만 있으면..
저 쭉쭉빵빵한 여인네만 있으면..
얼마든지 모든 게 커버될 것 같은 생각을 하고서..
이 영화를 만든 건 아닌지..
그렇다...한명의 스타가 모든 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랑스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이 지적했듯,
우리가 맘 속에서 숭배할 만한 신적인 존재로서의 스타와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의 스타를 동시에 요구한다.
상품으로서의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다름아니...섹스어필..
그리고 이러한 섹스어필을 공공연하게 상품으로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를 보여주는 헐리웃은...
이번엔 안젤리나 졸리에 의해 또 다른 성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결국 툼 라이더의 여전사는
영화 속에서 지구를 위해 싸우긴 하지만...
기존의 여전사들이 관객에게 부여해 주었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또 다른 섹스어필에 전격적으로 도전하고 있을 뿐이었다.
필요 이상의 샤워씬이나....
무언가 일이 벌어질 듯한...상대남과의 야릇한 만남이
영화 속에서 만약에...베드씬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툼 라이더가 벌이는 전투 방식의 하나로 채택되었다면..
솔직히 이 영화는 세미 포로노로 전락하고 말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나마 그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지 않음으로써...
간신히...그 비난을 막을 수는 있었겠지만 말이다.
아울러...
쭉쭉빵빵 안젤리나 졸리를 내세운 이 영화는...
결국 미모만 잇으면 모든 것이 허용되는 현실사회의
비틀린 사고방식을 일면 담고 있는 듯하여...
심히..찜찜할 뿐이다.
진정한 의미의 여전사의 이미지가 그립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414
[타인의 취향]
[타인의취향]무시할 수 없는 타인의취향?
(1)
yhleon
01.07.03
1295
2
2413
[파이터 블루]
[파이터블루]유덕화의 연기변신이 있는 영화...
(1)
yhleon
01.07.03
970
5
2412
[슈렉]
[슈렉]깐느에서도 인정한 영화..
(1)
yhleon
01.07.03
652
0
2411
[에볼루션]
[수사]에볼루션: 다윈이 보면 심장마비 걸릴 영화.
(1)
daegun78
01.07.03
650
0
2410
[신라의 달밤]
잼있는 영화...그 이상은?
(1)
ttinge77
01.07.03
1161
0
2409
[에볼루션]
[에볼루션]세번이상은 비명을 지르게 하는 한여름의 블록버스트.
(1)
ooyaggo
01.07.03
771
0
2408
[스워드피쉬]
[스워드 피쉬] 정신없는 액션.. 악당이 빛나는 영화
(2)
mvgirl
01.07.03
1129
0
2407
[툼 레이더]
[툼 레이더] 안젤리나 그녀만의 영화
(1)
mvgirl
01.07.03
1002
1
2406
[에볼루션]
(에볼루션) 정말 재미있다.
(1)
angela0001
01.07.03
739
0
2405
[스워드피쉬]
[스워드 피쉬]정확히 계산된 시원한 액션이 진짜 볼만한 영화..
(1)
woojung78
01.07.03
1205
3
2404
[나는 네가..]
[나는 네가..]이제는 알고싶지도 않다..
(1)
woojung78
01.07.03
976
3
2403
[툼 레이더]
[툼 레이더]안젤리나 졸리의 정말 멋진영화..
(1)
woojung78
01.07.03
1036
1
2402
[진주만]
정말 감덩적이였다 ㅠ.ㅠ
(1)
yunghee486
01.07.02
873
1
2398
[브랜단 앤..]
사랑이 머라구 생각하나여...^^
(1)
ssamjjang
01.07.02
656
0
2397
[에볼루션]
쥬라기 공원?에일리언?
(1)
gagsh
01.07.02
730
1
2395
[신라의 달밤]
신라의 달밤은 정말 문제가 많다.
(7)
icanand
01.07.02
1503
0
[신라의 달밤]
Re: 이 글 올린사람 읽어보슈!참~나..
(1)
pinkmeent
01.07.31
1066
0
[신라의 달밤]
Re: 코미디가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할 수 있을까??
(1)
rladuwls
01.07.30
1035
0
[신라의 달밤]
Re: 보지도 않고 이렇게 쓰면 본사람들이 화나자나여
(1)
mklovemj
01.07.22
1091
0
[신라의 달밤]
Re: 신라의 달밤은 정말 문제가 많다.
(1)
rainwisdom
01.07.02
785
0
[신라의 달밤]
Re: Re: 제 견해는 이렇습니다.
(1)
icanand
01.07.02
715
0
2394
[스워드피쉬]
스워드 피쉬를 보구성.. ^^
(2)
k1980
01.07.02
1104
2
2393
[스워드피쉬]
단순 블록버스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2)
goodmiso
01.07.02
1013
0
2392
[스파이 키드]
<호>[스파이 키드] 너도 가족영화군..
(1)
ysee
01.07.02
942
2
2391
[신라의 달밤]
잼있어 죽는 줄 알았어여..
(1)
9737026
01.07.02
709
0
2390
[툼 레이더]
[툼레이더] 감상기
(1)
jyuns
01.07.02
1123
9
2389
[에볼루션]
시사회장을 웃음 바다루..
(1)
hmj9
01.07.02
810
0
2388
[스파이 키드]
스파이 키드
(1)
cutebear
01.07.01
933
0
2387
[스파이 키드]
(영화사랑)스파이 키드★★★
(1)
lpryh
01.07.01
880
4
2386
[스워드피쉬]
[스워드피쉬]총집합...액션영화 제대로 골랐다.
(1)
ssamjjang
01.07.01
1134
1
2385
[스워드피쉬]
최고의 극적 긴장감 - 스워드 피쉬
(1)
flyphk
01.07.01
1068
0
현재
[툼 레이더]
툼 레이더의 여전사에 대한 유감
(1)
bildtext
01.07.01
1070
2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2611
|
2612
|
2613
|
2614
|
2615
|
2616
|
2617
|
2618
|
2619
|
2620
|
2621
|
2622
|
2623
|
2624
|
2625
현재 상영작
---------------------
1923 간토대학살
52헤르츠 고래들
개막작-아트 컬리지...
국내초청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내초청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외자들
그녀에게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
극장판 엉덩이 탐정...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노트북
늘봄가든
대도시의 사랑법
더 커버넌트
더 퍼스트 슬램덩크
독립보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시대
동경 이야기
동경의 황혼
딸에 대하여
랜선비행(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레드 룸스
로봇 드림
룩백
마녀들의 카니발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문경
미녀와 야수
미리내로1-술타나의...
미리내로2-구제역에...
미리내로3-암리타의...
바넬과 아다마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비긴 어게인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포 미드나잇
빅토리
빈 국립 오페라 : 투란도트
사랑의 탐구
사랑의 하츄핑
사리나 니헤이-이상...
산이 부른다
새벽비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비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의 모든
소년시절의 너
수 분간의 응원을
수유천
슈퍼배드 4
스픽 노 이블
싱글 에이트
쑤저우강
아시아로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4(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이언맨
아이언맨 2
아이언맨 3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안녕, 할부지
애프터썬
에이리언: 로물루스
엑소시스트: 더 데빌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영웅들의 눈물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
와일드 로봇
우나기
원스
위국일기
인사이드 아웃 2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장손
재즈처럼 더 무비
정국: 아이 엠 스틸 위드 유
조커: 폴리 아 되
줄리엣, 네이키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킹 오브 프리즘 -...
타인의 삶
테인티드 러브
톤비
트랜스포머 ONE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파노라마1-중편 스...
파노라마2-물 만난...
파일럿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퍼펙트 데이즈
풍기
한국이 싫어서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해야 할 일
호비와 마법의 카네이션
희생
개봉 예정작
---------------------
야닉 네제-세갱 & 빈 필하모닉
너의 색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구룡성채: 무법지대
닥터 코토 진료소
보통의 가족
빚가리
스마일 2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우리는 천국에 갈 ...
잠자리 구하기
페이퍼맨
하이라이트: 라이츠...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키타로 탄생 게게게...
대도시의 사랑법
개그맨
결혼, 하겠나?
더 킬러스
룸 넥스트 도어
마이펫의 컴백홈 어드벤처
베놈: 라스트 댄스
어프렌티스
오후 네시
폭설
빈 국립 오페라 : 오텔로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리틀 엠마
극장판 고래와 나
럭키, 아파트
롱레그스
보이후드
쏜애플 불구경 20...
아마존 활명수
최소한의 선의
하와이 연가
호두까기 인형과 마술피리
공작새
밀러스 걸
컬트 시카리오
애니멀 킹덤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