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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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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3 오전 11:4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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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로맨틱 코미디이기에 부담없이 보기 위해서 비디오를 빌려봤다...로맨틱 코미디도 잘 골라보면,,,참 아름다운 미소를 짓게 하고,,,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이 영화도 나름대로 의미를 준 영화이다...
서민층 동네에 사는 한 호텔 메이드와 그 도시의 시장후보자 사이의 오묘하고도 신비한 사랑이야기다...평범하게 호텔 메이드로서 본분인 서비스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제니퍼로페즈이다...어느날 손님의 옷을 입어보다가 시장후보자를 만나게 되어 썸씽이 일어난다...여자에게 다정하고 아이까지 잘 챙겨주고 고리타분하거나 딱딱함 없이 부드럽고 자상하게 비춰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새삼 새롭게 느껴졌다...곧 영화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나중에 비밀의 발각으로 혼란에 놓이지만,,,제니퍼 로페즈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까지 가지만 결국은 해피엔딩,,,뚜렷한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영화이다...이 영화에서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보다...달콤한 대사보다도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대사가 있다...
" 손님들은 우리에게 돈으로 다가오지만,, 우리들은 손님들에게 품위와 지혜로 다가가야 한다"
서비스 정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정말 장인정신이라고나 해야할까? 그만큼 거창하지는 않더라도,,,참 멋진 말이다... 내 자신도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지만,,,그냥 단순한 써빙이고,,,친절하기만 하면 되지,,,이렇게 쉽게 생각했었다... 역시,,,모든 것에는 그에 담긴 의미가 있고 정신이 있는 듯 하다...정말 부담없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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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맨하탄(2002, Maid in Manhattan)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Shoelace Productions, Hughes Entertainment, Red Om Film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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